가입 후 한달 만에야 가입인사를 합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구요. 가능하다면 죽을 때까지 개발일을 놓지 않고 싶은 40대에 들어선 좀 묵은 개발자 입니다.
오랫동안 척박한 한국에서 개발자로 일해왔는데, 더이상 남의 물건을 대신 만들어 주기가 싫어서 어떻게든 Self Employee 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물건을 만들어 달라고 일을 줄 수 있는 여유가 대부분은 부정한 권력이나 재력에서 비롯되다 보니 을의 고충을 너무나도 많이 겪어서 질려버렸다고나 할까요?
책을 많이 읽고, 새로운 기술을 공부하고, 뉴스를 틈틈히 보는 일상에서 배우고 알게되는 것들을 앞으로 공유해 나가겠습니다.
처음부터 수준있는 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40대 아재여도 새로운 일, 낯선 일에 도전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이 가입인사를 올리기 직전까지는 단순히 새로운 가상화폐에 대한 호기심? 수익에 대한 관심으로 Steemit 을 바라보았었는데요.
자생적인 정화작업을 하시는 많은 kr 커뮤니티 분들과 양질의 컨텐츠에 대한 생성과 유통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것이 이제서 야 조금 이해가 되어서 뒤늦은 가입인사를 올립니다.
매주 토요일 새벽에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보는데요. 오늘 발행된 다스뵈이다를 보면서, 포털을 새로 만들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 공감이 되더라고요.
누군가의 이권을 위해 봉사하는 기존의 언론이나 누군가의 불순한 의도에 의해 조작되는 포탈이 아니라 모든 개인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왜곡없는 공감과 비판, 합의가 가능한 Steemit 이 어쩌면 지금의 한국이 처한 현실(정권교체로 미래를 꿈꾸지만 그 동안의 적폐가 너무나 힘이 강해서 청산작업이 너무 힘든)을 타파할 수 있는 객관적인 여론형성 도구로써 작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큰 희망을 스팀을 통해 품어 봅니다.
앞으로 열심히 글도 쓰고, 공감도 표현하고 공부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