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성장시키는 독서법 - 독서 8년 중 발췌

jjerryhan(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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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장시키는 독서법

봉사에 딱히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생각만 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실천만 해도 어디냐는 알량한 자존심을 세웠다. 때론 내 생각과 방식을 남들에게 강요하기도 했다. 그러던 내가 독서 커리큘럼을 짜면서부터 완전히 달라졌다. 나만의 독서법은 다 함께 긍정하는 독서법이 되었다. 삶이 제대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출발점을 함께한 책들을 추천하고 싶다.

논어 | 김형찬 역

반복해서 100번 읽기에 도전한 책이었는데 교육에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더 집중해서 읽었다. 세종과 정조가 아끼고 사랑한 책이었다는 걸 알고 나서 나 역시 조선의 왕들이 느끼고 배운 것을 깨닫고 싶다는 자세에서 읽었다.

한비자 | 김원중 역

경영의 어려움을 느끼던 때였다. 직원들도 내 맘 같지 않아 힘들었다. 난세에 군주가 갖춰야 할 통치의 모든 것이 담긴 <한비자>를 읽으며 경영의 지혜를 빌렸다. 사람들의 본성을 생각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깊이 있게 성찰한 것인 크게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렇게 하면 국가가 망한다"는 부분을 읽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다 하고 있던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복 독서했다.

묵자 | 신동준 역

자신만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고, 편한 길이 아닌 길을 선택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국가 | 천병희 역

플라톤의 경영 철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었다. 한 나라의 정치를 세우기 위해 참으로 깊게 토론하는 모습을 보며 경영에 대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았다. 항상 단순하게 생각해서 발생한 문제들을 검토하며 왜 사색과 토론이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

산동네 공부방 | 최수연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삶을 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서른셋의 나이에 산동네에 공부방을 연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이 또다시 사회의 어두운 구석으로 내몰리는 현실 속에서 한줄기 단비가 되어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도 교육 뵹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리딩으로 리딩하라 | 이지성

인문고전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바로 독서를 시작했다.개인적으로 책에 대한 작가님의 열정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동시에 책이 나오기까지 인고의 과정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했다.

... 나를 바꾼 시간 독서 8년. 황희철 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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