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1달 째!
밀가루, 계란, 새우만 먹으면 난리가 나서 졸지에 vegan이 되었다.
맨날 죽, 된장국, 흑미밥만 먹었는데
빵이 너무 먹고 싶었다.
빵순이인 나에게 알레르기란 정말 최악이다...
합정역 비건 베이커리 야미요밀에
늘 가보고 싶었는데, 어제 드디어 다녀왔다.
무려 8無!!!!
계란,우유,버터,GMO,백설탕,
방부제,백밀가루,화학첨가제가
안 들어가는 빵이라니!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나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이다.
남자친구도 회사에서 퇴근하고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먼저 도착해서
초코 파운드 케잌(1개에 2800원)을 시켰다.
마침 남자친구가 도착해서 버거를 주문하고
초코 파운드를 에피타이저로 먹었다.
우리는 아보카도 버거,
리얼머쉬룸버거를 시켰는데
패티가 모두 콩고기패티였는데
정말 쫀득쫀득하고 고기같고 빵도 맛있었다.
남자친구도 채식주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진짜 맛있다면서 또 오고 싶다고 했다.
너무 너무 맛있어서
그릇을 싹싹 비우고 다 먹고나서
특히 비건 마요네즈가 진짜 굳!
내일 아침에 먹을 빵도 추가로 사갔다.
빵 사고 집에 가는 길 너무 너무 행복함!
정말 제일 좋았던 것은,
버거를 먹고 빵을 먹었는데도
속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흰죽을 먹고 나온 것처럼 속이 깨끗했다!
진짜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구나!
추가로 산 빵은
1) 홍국미큐브식빵(6,500원)
2) 코코넛로쉐(6,500원)
3) 초코파운드 2개 더
(5,600원..통으로 사면 100원 더 싼데
이 날은 낱개밖에 없었다..)
다음 날 아침 홍국미 식빵과
초코파운드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홍국미 식빵 진짜 쫄깃쫀득함...
유일한 단점은 멀고, 가격대가 있다는 거지만
8무첨가의 어마어마한 이점을 생각한다면
그정도쯤이야 감수할 수 있다!
또 가야지!!!
야미요밀
6-5, 양화로7길 서교동 마포구 서울특별시 South Korea
알레르기 1달째, 합정역 비건 베이커리 '야미요밀'에서 소원성취!
This post participated in the Tasteem contest Bakeries and Patisse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