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팀잇을 11월초에 가입했다.
'글을쓰면 돈을 벌수있다'라는 말에 가입했던것 같다.
가입한뒤에 글을 썻다. 아마 향수리뷰에 관한 글이었던것 같다.
사진도 찍고, 조사도 해보면서
몇시간에 걸쳐 글 하나를 완성했다.
하필이면 왼손이 부러져서 오른손으로 키보드를 치느라 시간이 오래걸렸다.
그 글이 바로 이글이다. https://steemit.com/kr/@jisung/ck-one
글을 쓴뒤에 잠을자고 일어났더니
'0.31$'가 찍혀있었다.
허무했다. 정말 공들여서 쓴글인데
0.31$밖에 받지 못하다니...
더군다나 이때는 스팀가격이 백원대로 떨어지는 시기였고,
스달가격도 천원을 겨우 유지하는 시기였다.
'이럴꺼면 알바나 할껄.....'이라는 생각이 머리 깊숙히 박혔다.
지금생각해보면 저 보상이 당연한걸지도 모른다.
요즘은 새로고침을 할때마다 글이 올라오는데
이때는 진짜 몇분에 한번씩 올라왔던걸로 기억한다.
오죽하면 내가 저 향수포스팅을 올린뒤에
'kr태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가 향수로 바뀌었으니 말이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않고 그 다음글을 올렸다. 이번엔 짝퉁향수 구별법에 관한 글이었다.
글보상은 '0.00$'
또 다음글을 올렸다. 이번에는 CK be향수에 관한 리뷰
글보상은 '0.71$'
속으로는 엄청난 후회감이 들었다.
하지만, 포기하기는 싫었다.
그뒤로 정말 열심히 활동했다.
댓글도 열심히 달고, 많은글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글을 올렸다.
몇주정도지나니까, 글보상이 1~2$정도로 올랐다.
그뒤로도 정말 열심히했다. 비록 중간에 몸상태가 악화되서
5일간 활동을 못했지만, 그후에는 진짜 정말 열심히 활동을했다.
그러다보니 글보다 4~5$가 되면서 점점 오르고있었고,
스팀가격과 스달가격은 엄청올랐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은 1주일 평균 글보상이 거의 10달러가 되었다.
정말 기뻣다. 아니, 지금도 기쁘다.
내가 꿈에 그리던 평균 글보상 10달러가 이렇게 빨리 될줄은 몰랐다.
내가 이글을 쓰면서 뉴비분들에게 드리고싶은말은,
'글보상에 너무 신경쓰지 말자'라는 것이다.
글보상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포스팅에 대한 부담감도 극도로 커지고,
스팀잇을 하면서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게되기 때문이다. 이건 실제 내 경험이다.
그냥 즐기면 된다.
일상글을 올려도되고, 전문적인글을 올려도된다.
다른 사람의 글에도 관심을 가져보고, 댓글도 달다보면,
어느새 스팀잇을 즐기고있는 자기자신의 모습을 발견할것이고,
글보상도 늘어나있을것이다.
글보상에 실망하여 스팀잇을 떠나는
뉴비분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았다.
제 글에 보팅해주시고 댓글달아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