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말이 의도치 않게 쓰이는 경우...

jingdol(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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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에게서 피해 받는것을 싫어하는 만큼 남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위를 정말 싫어 한다.

되도록 내가 힘들일을 도 맡아하려 하는 이유는 하나다.

내 주위사람들이 나로 하여금 세상을 조금 더 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오늘 내가 생각없이 던진말에..

한 사람이 늦게까지 남아 일을 하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안 내가..

부족한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 던진말에

그 사람은 또 한번 상처를 받았다...

내가 되새겨 보니...

그렇게 들린다

할 말이 없다

나는 한국말이 익숙치 않다

솔직히 말하자면

영어로 대화를 할 때는 생각을 한다

어른처럼..

근데 한국어로 대화를 할 때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나는 이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지만 개선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거다

왜냐하면 일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

어차피 기술문서 논문 자료는 다 영어로 되어있고 문서작성을 한글로 하지만 개떡같이 적어도 아무도 머라 하지 않으니까

주위 사람들의 배려가 나는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는건지도...

참 한심하다

오늘 난 정말 한심하다

공부하면 뭐하나

아직도 나는 내 주위사람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있는데

나 자신에게 너무너무 실망 스럽다

오늘 밤새 일하다가 힘들면 자려고 생각했는데

잠잘 자격이 없다

내 자신에게 주는 벌이다

내가 한 말이 의도치 않게 쓰이는 경우...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