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면 아점이 되기에 일찍 일어났어요
전날 먹다 남은 배춧국에 아침을 간단하게 먹곤 랑인 세차를 해야겠다며 나갔어요
세종에 가선 차를 쓸 일이 없으니 세차하러 다니기 귀찮다나~
혼자 남아 반찬 만들기 시작입니다
이주전에 만들어 준 멸치볶음을 다 먹었다며 부탁하더군요
1.멸치 대가리와 내장을 다듬어 마른 후라이팬에 달달 볶아냈어요
비린내가 날아갔겠지요^^
2.빈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마늘을 넣어 보글보글할때 멸치를 다시 투하~달달 볶았어요
3.간장,물,청주,고추장,요리당,청양고추,마늘,파를 넣어 보글보글하면 불을 끄고 2번의 멸치를 투하
골고루 섞어서 완성입니다
지난번과 맛이 비슷한지는 모름니다
맛이라는게 그때그때 다르거든요^^
무우채김치입니다
김장속 넣는 것인데 우린 요걸 너무 좋아해서 넉넉하게 한답니다
밥을 할때 같이 솥에 넣어서 밥물이 넘어 들어가 쪄져야 제맛인데 ~
냄비에 무우채김치를 넣고 끊여놓은 다시국물을 부어 보글보글~
마지막에 들기름과 깨를 넣어 완성입니다
구정때 준비해 두었던 토란대를 갖은 양념을 해서 볶다가 들깨가루 투하~
고소하게 완성입니다
단백질이 부족한가~
돼지고기장조림 해줄까?했더니 좋다하니 만들어야지요
언제 만들어봤는지 기억에도 없으니 인터넷 검색^^
1.찬물에 고기를 30분 담겨 핏물 빼기
2.물,후추,양파,청주를 넣고 끊으면 고기를 넣고 5분
3.고기를 건져 찬물에 씻고
4.물,청주,후추에 고기를 넣고 15분 보글보글
5.간장,맛술,요리당,통마늘,청양고추를 섞어서 투하
6.간이 맞게 적당하게 졸이면 끝
고기가 식으면 결따라 찢어서 담았어요
부드럽고 적당히 짭짭하니 맛이 좋더군요
랑이 손맛이 좋아 전 입으로만 했는데~
반찬이 전부 맛나게 되어서 뿌듯하긴한데 이러다 요리전담되는 거 아닌지 은근 걱정이 되네요^^
제주산 콜라비입니다
짐가는 날 가지고 간 귤은 상해서 버렸고 사과는 냉장고에서 마르고 있다니 가지고 가도 안 먹을게 뻔하지요
깍아서 요래 담아주면 먹겠지요^^
햇반은 아닌 거 같다고 하길래 지난주에 밥을 해 주었더니 맛나게 잘 먹었다고 하니 또 밥을~
한번 먹을만큼씩만 넣어 달라네요
먹음직스럽지요^^
외출에서 돌아온 랑인 만들어 놓은 반찬에 밥을 먹으면 좋으련만 쫄면이 먹고싶다며 밖으로 나가네요
면과 콩나물만 사오면 된다나~
에구~그냥 먹지~
양배추와 오이를 썰고 콩나물,계란,면을 삶고 양념고추장도 만들고 바쁘게 움직이네요
옆에서 설거지만 해주면 된답니다
랑이표 쫄면입니다
그럴듯하지요^^
랑인 엄청 맛있게 먹는데 전 매워서 정신이 없었어요
시골친구표 고추장이 엄청 매운데 랑이가 좋아하거든요
매울줄 알고 랑인 많이 저는 조금 ^^
맛나게 먹더니 쉬어야한다며 눕네요
코를 고네~ 했는데 일어나 가야겠다며 왔다갔다~
"금욜 올게"
랑이를 보내고 뒤돌아서 폰을 ~
누구 시간 있나요^^
시간만 있으면 카페투어하는 부부인데 사람많은 곳 가면 안된다고 잠이나 자라고 하더니 바로 잔다나~
언니하나가 답답해서 듁을판인데 몰래 나온다고 ^^
둘이 앉아 수다삼매경~
자다 깬 언니랑이가 전화를 했어요
얼른 들어가라해도 버티더군요
하긴 연륜이 있으니 ^^
얼마나 앉아 있었는지 모릅니다
언니와 헤어져 집에 오니 랑이 도착했다며 저녁 먹는다네요
반찬이 너무 맛나다고 좋아라 합니다
"나도 이제 들어왔는데 밥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