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인 토욜 저녁 식사하며 혼자 한잔을 과하게 한다했드만 한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
그 야기중에 먹는 게 부실하다며 골고루 영양을 챙겨 먹을 방법이 없을까~하더군요
방 계약할때 만난 분은 그 방에선 일년동안 컵라면 하나 먹었다는데~
랑인 아침엔 누릉지를 끊여 먹고 저녁에도 햇반이나 누룽지를 끊여 먹었다네요
식당엔 왜 안가고~
처음이니 그럴수도 있겠지하며 반찬을 챙겼어요
냉동실을 뒤지니 중간 크기의 멸치가 나오네요
아주 조금만 배를 따고 손질을 했어요
청양고추를 넣고 매콤하게 ~
굵은 멸치,다시마.황태포,표고버섯을 넣고 팍팍~
랑인 국물을 보더니 좋아라하네요
어떤 요리를 하던 국물을 진하게 내서 했으니 가지고 가면 알아서 잘 하겠지요
두툼한 두부조림도 네쪽만 넣었어요
농협에서 온 구정 선물입니다
하나 고르라 했어요
"또 뭐를 해 줄까?" 했드만
지난 주 것도 남았다며 됐다네요
중앙난방이라 따끈따끈하지않고 추워 감기 걸렸다나~
전기매트도 하나 사서 들고 갔답니다
오늘 밤부터 뜨끈하게 잘 자겠지요
아참 계란 파는 곳을 못 찾았다고 계란도 한판 사더군요
누룽지 끊이는데도 라면에도 넣어야겠지요
왜 짐이 이리 많냐며 몇 번을 나르더니
네 밤만 자고 온다며 점심식사 후 바리바리 싸서 갔어요^^
사람 마음이 이리 간사할 수가 있어요
보채던 아들이 떠난듯이 마음이 홀가분하네요^^
갑자기 일욜 오후가 한가해졌어요
차 한잔 할 언니를 찾아 어두워질때까지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어요
허리가 아파 일어났다는 ^^
저녁은 랑이 먹다 두고 간 반찬이 많아 그것만으로 해결하고 아니 일주일이 다 해결^^
회식이 있어 늦는다는 딸램 마중을 나왔어요
늦은 밤이라 조용하고 좋더군요
요것과 하루일과중에 넣을까~했는데 딸램이 사양하네요
정말 힘들때만 부탁을 한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