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닌 메주를 ~

jhy22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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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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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흰콩 농사를 짓지않았기에 미리 5되를 주문해 놨지요
지난해엔 콩을 보내주기로 한 분이 교통사고가 나서 털지를 못했다고 메주를 쒀서 보내주었답니다
시엄닌 잔뜩 기대를 하셨는데 잘 띄우지 않았다고 ~
직접 메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른 가을부터 흰콩 재촉을 하시더라고요
흰콩 주문을 하며 될수있으면 빨리 털어달라 부탁을 했답니다
콩은 일찍 도착했는데 김장 먼저 끝내야한다며 밀어 놓으시네요
김장이 끝나고 주말에 메주 쑤자고 말씀을 드렸어요
그리곤 월욜 단풍놀이 다녀왔는데 시부모님은 메주를 만드셨다네요
가지튀김을 해서 들고 시댁엘 갔어요

20191112_221117.jpg

며느린 놀러간지도 모르시고 연로하신 두 분이 힘들게 ~

"엄니~ 같이 하자고 그랬잖아요~ 발로 밟으셨지요?"

시엄닌 메주를 ~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