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토묠 아침 눈을 뜨니 안개가 자욱해서 바로 앞도 안보이더군요
덕분에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까지 먹고 밭으로 나갔어요
두번 턴 깻단이서 있으니 마지막으로 털어본다더니 저러고 있네요
얼마 나오지도 않을듯한데 이것저것 꺼내기 싫다나~
안 보는게 나을듯 해서 혼자 하라하고 밭을 한바퀴 돌았어요
한움끔도 안나왔다나~
마지막이라며 랑이를 살살 꼬드겨서 고추를 땄어요
생각보다 빨간고추가 제법되더군요
두어시간이 지나니 그만한다고 가는 랑이를 또 붙잡아서 ^^
노란박스로 두 개 ^^
끝물이긴 하지만 고추 상태가 안 좋아요
그늘에 밀어 놓고 다음날 만지기로 했어요
랑인 옛날 동료가 하나 온다고 기다리며 김장에 영양제를 주네요
유기농이라며 ~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