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말리는 건조기를 구입하면 이것저것 말릴 수 있어 좋다고만 생각했지 그것이 다 일이라는 생각은 못 했어요
주말 마지막으로 하는 일이 건조기 돌리기입니다
미니 밤호박과 단호박은 수확해서 후숙이 되어야 맛이 있기에 옥탑방에 널어 놨지요
그 방 관리는 랑이이기에 올라가 보지 않았답니다
양파 가지러 갔다가 섞고 있는 미니 단호박을 보았어요
얼른 벅벅 씻어서 속에 씨를 파내고 썰었지요
찬바람이 불면 가지가 마구 열리기 시작 한답니다
어차피 나눠 먹는건데 그냥 먹으나 말려서 먹으나 뭐가 다른가요
괜히 일만 하는건 아닌지~ 하면서도 건조기 돌리는 김에 넣어봅니다
가지꼭지도 어디에 좋다고 했는데~
생각은 안나지만 일단 말려봅니다
단맛이든 사과가 우수수 떨어져 있어 주워 오라 했어요
말려 놓으면 고기 양념할때 넣어 보려고요
수세미와 여주도 썰고요
널널하게 건조기에 넣었어요
고추가 없으니 섭섭하긴하네요
온도를 어찌해야하나~
무우 말리는 온도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