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it be...let it go...

jhani(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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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쟈니입니다.

황금같은 주말...그야 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을 보냈습니다.

토요일은 주말마다 있는 아이의 체험학습으로, 운전수 역할을 하고,

일요일은, 1년에 한번 잘까 말까한 낮잠을 자며,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니, 불안(?) 했습니다.

늘 무언가 계획이 되어있어야 하고, 대략 몇시부터는 무언가를 해야하고,

그 다음엔 또 다른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어야만 하는 나날을 보내서 그런지,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건지...

하다못해, 집안 청소나 분리수거라도 해야 할 것 같지만,

늦잠을 자고, 아점을 먹고, 커피 한 잔하고 나니 졸음이...

그전날(토요일 밤) 동탄까지가서 오랜만에 오래된 친구들을 보고,

운전해서, 집에 새벽 두시가 넘어서야 왔네요.

식곤증과 전날 늦은귀가 때문인지 졸려서, 소파에서 그대로 잠을 잤네요.

아이들 노는 소리는 귀마개로, 밝은 빛은 안대로 차단하고,

펑퍼짐한 하마 인형을 베개 삼아 진공관에 들어 간듯한 느낌으로,

늘어지게 잠을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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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밥먹고, 아내 말에 따른면, "방구석에서 혼자 영화보기"로

저녁시간을 때우고, 다시 일찍 잠자리에 들었네요.

어색한 휴일이었지만, 천국같은 휴일이었습니다.
(이런 뒹굴거림이 얼마만인지...)

월요일 오늘....

폭풍같은 월요일 오전 회의와 업무를 쳐 내고,

쟈니 이벤트의 선물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손으로 포장하고,

택배 발송을 완료...(내일이면 모두 도착 할겁니다 ^^)

잠시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휴식이라는게, 심적 휴식도 필요한가 봅니다.

몸은 쉬고 있지만, 머릿속은 온갖 생각과 잡념이 들쑤시고 다닐때,

TV를 향한 눈과 반사적으로 눌러대는 리모콘 채널....

들리는 것도, 보이는 것도 없게 됩니다.

어제의 늘어지는 휴식 때문이었을까요?

오늘은 그 어느때 보다, 좀 더 활기찬 월요일을 맞이 했습니다.

"어쩌면 내가 나만의 쉬는 법을 모르고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늘, 항상, 언제나, 무슨 생각이 그리 많은지, 잠잘 때마저 잡념에

사로잡혀 뒤척이는데, 어제 낮잠을 자는 동안 떠올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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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be...let it go..."

많은 생각이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하는 건 아니다.

란 생각에, 그저 만사 제쳐두고, 몰려오는 노곤함을

온 몸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편안하게 잠에 빠져봤습니다.

"저 사람이 낮잠을 자는 사람이 아닌데, 얼마나 피곤했으면..."

오늘 아침 아내가 한 말에, 주말에 낮잠을 즐겨볼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주말에 평화로운 날이 지속된다면 말이죠...^^

이웃님들도 각자의 휴식법으로 잘 쉬셨는지요?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보내시고,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쟈니의 이벤트 2회차, 3회차 당첨자 분들 다시 한번 축하드리구요,

선물은 내일(화요일) 받으보실 수 있을 겁니다.

미스터리 박스를 선택하신 세분께서, 선물 개봉기를 올려주시면

리스팀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뭐가 들었나 궁금해 하시네요.ㅋ

결코 대단한 선물은 아니지만, 그저 까 보는 재미니까, 공유 부턱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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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손글씨 만들어주신 sunshineyaya7@sunshineyaya7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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