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쟈니입니다.
서울에 일이있어서 갔다가, 저번에 가지 못한 서울 숲, 스팀파크에
들렀습니다. 대충 저기 쯤이겠다 하고 갔다가, 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우선, 광고 보고 오시죠...
탄탄면공방 하남스타필드점.
경기도 하남시 신장2동 미사대로 750.
탄탄면을 아직 못먹어봤다는 직원을 위해, 점심을 먹으러
스타필드(하남)으로 갔습니다. 그 맛에 감동받아, 오후 내내
맛있었다고 연발하며, 다음에 또오자고 하네요.
소개 해준사람 기분이 좋아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맛평가는 별 4.5개/5개 만점.
맛있었구요. 다음에 또 갈 의향있습니다.
탄탄면이라곤 이 집에서 먹어본게 다이기에,
저에겐, 아직까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탄탄면집입니다.ㅋ
배도 든든하게 채웠고, 일도 잘 마무리 했고... 그럼 서울 숲으로....
기억에, 도로가 지나가는 아래에 위치 해 있음을 떠올리고,
그 구역을 찾아갔습니다.
"어...? 아무것도 없는데... 이 도로 아래가 아닌가? 좀 더 가보자..."
계속 갔습니다...공원 한 바퀴....
"분명 도로 아랜데..."지도를 보자...."
빨간 점선: 이동한 동선.
그렇게 공원 두 바퀴를...."아...눈 인가 비 인가..."
"전에는 급성 두드러기로 포기를 했지만, 오늘은 그런 일 없을것이야!!"
옷과 신발과 양말과 머리는 이미 다 젖었습니다.
우산도 없이 사람도 거의 없는 공원길을 씩씩거리며,
달리듯이 걸어가는 인상 쓴 X-세대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놀라든 말든, 꼭 찾겠다는 일념으로 걷고 또 걸었습니다.
"안되겠다...물어보는 수 밖에..."
공원 내 편의점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아저씨...빨간색 도로 아래 스팀파크를 아시나요...?"(불쌍불쌍)
"저어~쪽 가서 저기서 돌아가면 돼요,"
저어~쪽은 어디고, 저기는 또 어디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지나오면서 의심스러운 곳을 지목하는 듯해서, 가봤습니다.
그래, 역시 이곳에서 스팀파크 냄새가 뿜어져 나오고 있어...
과감히 이곳을 지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나는 IBM (이미 베린 몸)... 안 젖으려 애쓰지 말자...
그렇게....한 걸음 한 걸음...에취~~~
두뚠~!!
다음에 가면, 공원 내 지도판에 스팀잇 위치 알리는
스티커를 붙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단으로 붙였다고 조치를 당할까요?)
이렇게 고생해서 찾아오니 어쩜 이리 반가울 수가....
26개의 판들이 그림과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bree1042님께서, 일전에 댓글로 자신의 명패(?)가 잘 있는지 봐달라고 하셔서..
아주 자~~알 있습니다. ^^ 특별히 손으로 스담스담 닦았습니다.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은...
죄송합니다. 다음에 사다리 가져가서 스담스담 닦겠습니다. ^^;)
아무튼, 힘든 여정 끝에 만난 스팀파크 였습니다.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날, 오가는 사람도 없는 스팀파크...
좀 쓸쓸해 보였지만, 성지순례 온 것 처럼 기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낌없는 지원과 기부로 지어진 만큼, 관리도 잘 되어야할텐데,
이젠 어딘지 정확히 알았으니, 종종 들러서, 이상 없나 잘 살펴보겠습니다.^^
명패가 걸려있지 않더라도, 아낌 없는 재능기부와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