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의 질주] 한 밤중의 싸이렌

jhani(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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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났나봐… 일단 계단으로, 애들이랑 건물은 빠져 나왔어…”

“계단으로 내려오는데, 타는 냄새도 나고…”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한 아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 말고, 집으로 냅다 뛰어 가는데,

소방차들이 싸이렌을 울리며, 옆을 지나가네요.

전력질주로 채 1분도 안 걸리는 거리를 뛰어 가면서,

온갖 생각이 다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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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하니, 안심은 됐지만,

뉴스에 나오던 화재 소식들과, 예전에 포항 지진으로 집에서

아이들과 흔들리는 집에서 놀랐던 게 생각나,

진짜 심장 터지게 뛰어 갔네요.

놀란 주민들 사이로 가족을 만나고, 그때서야 거친 숨을

진정 시키며, 건물을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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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한 불 빛이 보여서 사진을 찍어 뒀는데,

어느 집, 주방 창문으로 새어 나오는 불빛...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밖의 주민들이, 다들 저 불빛은 뭐냐며

웅성거렸고, 음식을 하다가 불이 난 건지, 그래서,

집 주인이 직접 진화 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소방대원들이 건물 진입 직후, 저 오렌지 불 빛이 다시

형광등 빛으로 바뀌었고, 건물 점검 후 이상 없다는 확인을

받고서야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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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국가직 공무원 전환과 처우개선을 반대하는거지?)
(소방관님들, 늘 감사합니다.)

결론은 별 탈 없다고 확인하고, 소방 대원들도 철수하고,

다들 집으로 들어갔지만, 한 밤중의 소동에 다들 많이

놀랐던 모양입니다.

듣고 싶은 소식은, 코인계에 불이 붙어, 활황이란 소식이지,

이런 진짜 화재 소식은 아닌데 말이죠…

자나깨나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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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손글씨 만들어주신 sunshineyaya7@sunshineyaya7 님 감사합니다.

[쟈니의 질주] 한 밤중의 싸이렌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