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어쩌면 당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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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쟈니입니다.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

연말 연초의 그 부산스럽고 정신 없음을 저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회의가 있었습니다.

12월은 예상치이긴 하지만 1년을 결산해보는 자리...

각 사업장 부팀장이상이 모두 모여 그 결과를 보며,

성장한 부분과 미진했던 부분을 함께 살폈습니다.

다들 고생 많았다며, 웃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 속에서 묘하게 흐르는 침울한 느낌...

모두들 알고 있었습니다.

성과가 좋은 사업장, 그렇지 못한 사업장,

기대이상의 결과를 보인 팀, 그렇지 못한 팀....

모두들 열심히 일했지만, 결국엔 그 결과로 평가받고,

그 결과에 따라, 며칠 또는 몇 주간 팀내의 분위기가 좌우되기도합니다.

기업의 목적이 수익창출인 이상, 매년 이런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전체 매출이 작년대비 조금 성장했고, 저희 팀도 나름 선전했다는 것.

그렇지 못한 팀이 있다 보니,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분위기 입니다.

어찌되었든, 결과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수고 많았다는 대표자의 이야기와

그 노고에 대한 당근을 손에 쥐어 주겠다는 말이 위로라면 위로입니다.

늦은밤, 자는 아이 얼굴 한번 보며, 그제서야 얇은 미소를 짓고,

남의 나라가서, 밤새 일하며, 정작 쉬는 날엔 피로를 안고 잠이들고,

고객사의 불만처리에 감정억누르며, 샹냥하게 대응하며,

숫자 하나에 자료가엉망이 되어 잘못된 것 찾아내느라 고생도 하고,

누가 뭐라고 해도,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끝까지 다 해내며,

갑질에도 끄떡없이, 서글서글하게 대응하며, 언제나 밝게 지내는...

어쩌면 당신의 모습을 한, 또 다른 곳의 회사원들이 여기에도 있습니다.

원하는 결과와 상관없이, 올 한해, 정말 열심히, 또 성실하고 정직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준 모든 직장인 분들께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2018년 새해에는 원하시고 계획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고 평안하게

진행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