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의 기억에서 찾는 교훈
중학교 때였나 사자성어를 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국어책에 나왔던 것 같은데,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머리에 쏙쏙 박히게 설명을 해주셨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라는 뜻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건 역지사지 였나.. 암튼.. 뭐 대충 기억이 나는건 창피한 일이기도 하겠지만 이런 얘기를 나를 찾아주는 이웃분들에게 해주고 싶다.
많은 이들이 이런 저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대다수는 레벨이 낮아서 사람들이 찾아주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간단하게 생각을 해보면 신장개업을 한 음식점이 있다. 그 음식점에서 개업 이벤트나 크게 개업식 같은걸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곳에 대해서 잘 모른다.
자신의 블로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해보자. 돈벌려고 들어온 블로그인데, 사업체라고 생각하면 당신이 하는 노력이라고 하는 것들이 남들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가 어떤게 있나를 떠올려 보자. 그저 타인의 시선에 비춰지는 부분들을 맛집처럼 보이게 하는 것 조차 귀찮다고 한다면 애초에 맛집이 되고자 하는 욕심부터 버리는게 좋을듯하다.
창업을 하면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장사의 경우에 망하면 큰 손실을 입는다. 스팀잇의 경우는 고작해야 그동안 들인 손가락 노동과 시간 뿐이다.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보자.
상대방이 하루종일 먹스팀만 올린다고 치자. 절대 먹스팀 올리는 것을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다. 그 사람은 스팀파워도 없다. 스팀파워 없는걸 비하는 것도 아니다. 나도 스팀파워 별로 없는 플랑크톤 거지다. 상대방은 나에게 전혀 보팅을 해줘서 특별히 이득될 것도 없다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은 자기가 글 쓰고 난 뒤에 성지순례하듯이 댓글이나 보팅이 있었던 사람의 블로그만 방문을 하는 패턴을 보인다. 그러면서 상대방은 왜 자기 먹스팀에 남들이 보팅 안해주고 팔로워 안해주는지 의아해 한다. 쉽게 납득이 가는 상황인가?
해당 먹스팀이 정말 퀄리티와 정성이 묻어나는게 느껴지고, 협찬이나 스폰이 아닌 솔직함을 바탕으로 요리 분석가처럼 쓰여진 글이라고 한다면 꾸준히 올리면 매니아 층이 생길것이다. 같은 먹스팀이라고 해도 무언가 느낌이 다르다. 왜냐하면 쉴새없이 올려지는 먹스팀이 그저 일상을 전달하기 위함이 아닌 공해처럼 보팅을 받기 위해서 글을 기계에서 찍어낸듯이 써내기 때문이다. 최근에 내가 리스팀했던 맛집 큐레이션 이벤트를 보면 거기에 당첨된 블로그를 보면 차이가 느껴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접하는게 먹스팀이기에 그쪽으로 하나의 예만 들었을 뿐이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사람마다 쉽게 접근하고 잘 할수 있는 분야가 다르기에 자기에게 맞는 방향으로 접근을 하면 된다. 그러라고 열심히 스팀잇 적응기에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개인적으로는 내로남불과 허생전 같은 이야기를 싫어한다. 돈은 벌고 싶지만 노력과 정성을 들일 준비가 안되어있다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갈때가 많다. 잘하고 싶은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면 괜히 현질해서 스팀파워 업도 하지 않는게 좋다. 후회하는데 불과 1주일도 안걸리는 사람들을 꽤 봤다.
하나의 주제로만 줄기차게 글을 쓰는것도 숨이 탁탁 막힐때가 있다. 다양하게 이런 저런 것들에 대해서 건드려 보다보면 방향이 잡아지지 않을까 싶다. 일단 하나의 컨셉은 잡는게 좋을듯 하다.
일기를 쓰려고 시작한 글에서 쓰다보니 최근에 사람들을 겪게 되면서 느끼는 안타까움을 토로해 보았다. 이 글을 보고 무언가 달라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계속 자기 스스로 힘들게 하다. 힘들어 하다..스팀잇을 그만두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내 글이 부담스럽거나 싫으면 차단을 부탁드린다. 어차피 인터넷에 사람은 많고, 안맞는 사람끼리 부딪혀 가며 스트레스 받고 살아가기에 인생은 짧으니까 말이다.
아니면 그냥 나처럼 차라리 보팅에 대해서 체념하고 그냥 쓰고 싶은거 마음대로 쓰고, 소통하고 싶은 이웃하고 댓글로 수다 떨면서 놀다보면 저절로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싶다. 사람을 알아가는 일이든 뭐든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게 맞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