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eong Paul입니다.
제주도 여행 3일차 후기를 써볼까 하는데요.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일날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몸이 엄청 찌뿌둥했어요.
그렇지만 마지막날이고해서 힘을 내서 이동하기로 했죠.
처음간 곳은 다희연이라고 합니다.
다희연은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엄청 큰 녹차밭인데요. 한가지 특이한 점은 짚라인과 동굴카페가 있어요.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카페나 식사 짚라인 같은 부대시설을 이용하면
입장료가 공짜라서 카페나 식사를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짚라인이라는것은 높은곳에서 줄하나 연결해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레포츠인데요.
저는 바이킹도 제대로 못타는... 소심이라서 못탔어요.
바이킹하니까 생각나네요. 예전에 롯데월드에서 바이킹탔는데,
옆에 초등학생들이 아저씨 힘내라고.. 토닥여줬던...
식사는 녹차비빔밥, 흑돼지돈가스, 전복뚝배기 등등 다양했는데요.
저는 녹차비빔밥을 먹어봤어요. 원래 녹차가 떫은맛이 강한데,
소스와 어울리니 상당히 상큼한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동굴카페는 또한 시원했어요. 여기서 녹차아이스크림같은 것을 먹을 수 있는데요.
가격은 5,000원정도 합니다. 또한 동굴 내부에 포토존이 있어서
가족사진 한번 찍고왔습니다. 참! 이곳은 둘레가 약 2킬로 정도 된다고해요.
그래서 걸어서 구경하기에는 꽤 힘들더라구요. 카트를 빌릴 수 있는데,
이 카트 정말 재밌어서 우리는 3바퀴를 돌았어요.
다희연을 구경한 후에 국립제주박물관으로 갔어요.
제주박물관은 제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인데요.
많은 기증자분들이 기증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입장료는 무료니까 꼭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박물관 방문 후에 제주시 동문시장과 용두암을 방문했어요.
동문시장에는 오메기떡과 감귤초콜릿 같은 지인들에게 선물할 물건을 사려고 들렀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곳은 이 동문시장의 진아떡집에요.
제주도 특산물인 오메기떡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진아떡집이 수요미식회에서 나오고 유명하다고해서
꼭 들리고 싶었습니다. 진아떡집과 아남떡집 두곳이 유명한데요.
진아떡집은 8개에 6천원 아남떡집은 10개에 1만원이었고, 포장에서 진아떡집은 아이스박스포장이 아니었어요.
반면에 아남떡집은 아이스박스포장을 해주더라구요. 크기는 진아떡집이 더 컷구요.
맛은 진아떡집은 약간 터프(?)하다랄까 아남떡집은 부드러운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진아떡집이 좋았습니다.
저희가족도 반반으로 나뉘었어요. 어머니는 앞으로 진아떡집에서 배달시켜드실거라고 하셨구요.
돌아다니던 중에 한라봉빵도 팔더라구요. 먹어봤는데, 델리만쥬 느낌에 상큼했습니다.
한박스에 만원정도로 상당히 저렴했어요. 먹거리가 다양한 동문시장을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용두암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용두암은 이번여행에서 스킵하려고했어요. 많이 봤던 곳이라서 말이죠.
하지만 첫날에 용머리해안이 기상조건때문에 입장이 불가능해서, 마지막 여행코스로 용두암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의 시작과 끝이라고하는 용두암. 직접 방문하니까 진짜 이제 돌아가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잠시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카페 도두라고 하는데요. 주인분이 심슨을 되게 좋아하시나봐요. 심슨으로 데코가 되어있는 이색카페였는데요.
2층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고 해서 2층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도두오레였어요. 맛은.. 카페오레와 비슷해요.
이곳에서 그동안 여행에서 방문한 곳을 꼼꼼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비행기시간이 밤 9시여서 떠나기전에 저녁을 먹기위해 제주시에 남해횟집을 방문하기로 했어요.
이곳은 4인기준 6만원이면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제가 간날에는 슬프게도 쉬는 날이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쌈밥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제주도 쌈밥집은 원래 이런건가요? 고등어 조림이 나오더라구요. 이곳 상당히 괜찮았어요.
사진은 조림이 나오기전에.. 이게 한상이구나 싶어서 찍었는데, 조림이 나왔습니다.
직접 쌈도 재배하시고 두부도 손수 만드신다고 하는데, 진짜 맛이 좋았습니다.
두부 3번... 먹었어요. 너무 단단하고 고소해서 글을 쓰는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이렇게 저의 3일간 제주도 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할건데요.
아쉬웠던 점은 우도와 마라도를 가지 못했다는 점이에요.
다음번 여행에서는 꼭 우도와 마라도를 가볼것을 다짐하면서 이만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