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란 이렇게 번잡하다.
마음이라는 부분이 육체의 어디에 붙어있는지 모르는 탓도 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지만 어께나 발목의 아픔과는 달리 어떻게 처리할 길이 없다.
그래서 생각해 본다.
나는 가슴에 생채기를 내는 아픔을 그냥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흘러가는 시간이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과거를 잊게 해 주리라 기원하면서...
- 냉정과 열정사이 블루 중
매번 읽을때 마다 다른 감정을 느끼게 하는 책,
이건 아무리 봐도 사랑이야기라기보다 이별 이야기
이 책도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이고 그 중 왜인지 나는 블루를 더 좋아한다
아마 로제가 전반적으로 너무 우울해서 읽으면 감정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인듯 하다
(작가는 에쿠니 가오리를 좋아합니다...)
영화도 엄청나게 좋아해서 영화 자체도 여러번 봤는데
좋아하는 장면과 구절이 너무많아 무엇을 쓸까 하다가
아주 유명한 몇개의 구절보다는 스쳐 지나갈뻔한 구절을 적어봤다.
그리고 이 책이나 영화를 보신 분들은 잘 알겠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지 못하는 아픔이 모두에게 하나씩은 존재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