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가 있다보니 나 좋다고 하는애들은
과거 추억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 아일란드살때 나 좋다고 하던 인도 친구가 이번에 결혼을 한단다
워낙 (하는짓이) 애기같은 친구라 걔도 장가를가는데!!!하며
친구들이 페북에 다들 인도로 가는 이야기를 구경하고있다
뭐 덕분에 그쪽지역 인도 사회에서 결혼을 어떻게하는지를 알게되었는데
프로필로 선택 후 온가족 총출동 선을 보고
그자리에서 아가씨가 선택 후 결혼이 진행된다고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장애인급 하자가 아니면 선=결혼결정이라고...
그래서 인지 그 친구는 나에게 데이트 신청은 안했지만 연봉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알려주고
친한 친구도 아니였는데 자신의 미래 계획을 줄줄 이야기해줬었다
난 오히려 그게 부담스러웠는데 그러는 사이에
내 주변 친구들에게 나랑 결혼할꺼라고 소문 내고 다니고
내 친구들중 자기 마음에 안드는 애를 엄청 비난하면서 걔들 싫다고했다
그리고 그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기직전
모두 모이는자리에 나오지않겠다며 싫으면 언팔해라고 말해서
그사람과 나는 다시 소식도 못들을줄 알았는데
싫다고 했던 내친구들과는 잘지내다 못해
인도결혼식으로 모두를 초대했다
그가 내가 못본 5년간 많이 성장해서 좋은 사람이 되었길, 많이 성숙했길 기원한다
그동안 난 무얼했었나 크흑
사진은 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