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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촬은 아니고... 누군지 모르지만 사진에 개의치 않아하셔서 찰칵
마지막날이다보니 별에별 계획을 다 세웠다.
너무 많은 계획을 세우다 못해서 안되면 여기까지만 이라는 계획도 세웠는데
그런것은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이 모든 사진은 캐리어를 끌며 다니다보니 평소보다 더 엉망...
영국엔 은근 꽃이 여기저기 많다.
지하철 역 앞에 이런 곳들이 꽤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오늘의 목표는 마켓보기와 테이트 모던이였다
그 외에것들은 중간중간에 가능하면 하고 말면 말고.
사실 영국은 14년만의 방문이라 참 많은것이 바뀌어있었다.
초 고층빌딩이 생기고 런던버스 디자인도 세련되어졌다.
하지만 복잡한게 싫은거보니 나도 나이를 먹었나보다..
이런데를 지나다니다 TK Maxx 들어가서
선물용 비누를 몇개샀는데 손이 없어서 따로 찍은게 없다 ㅜ
우선은 런던브릿지를 건너면서 타워브릿지를 보고 싶었다.
소원성취인가..
근데 여기서 보니까 너무멀어 ㅜㅜ
글고 셀카도 구리고 ㅜㅜ 사진은 수십장 찍었는데 다 엉망..
결국 지나가던 일본언니들을 잡고 영국인데 왜인지
사진찍어달라고 일어로 말했다=ㅅ=;;
역시 사진은 동양 애들이 잘찍어줌...은 편견
평화로워보이지만 반대편은..
와글와글 와글와글
보로우 마켓에 도착!!
마켓은 볼거리가 많아 좋았다.
특히 이 티!!
맛있어서 서성이다가 언니랑 이야기도 하고 ㅜ
근데 내가 원하는 티가 티백으로 없어서 머뭇머뭇 하다가 그냥 못샀다.
ㅠㅠ왜그랬냐 나..
기타를 맨 아가씌가 공연도 하고
뭔가 건강해 보이는것들을 많이 팔았어!!
어머 꽃가게!
구경만 하다가 한군데 가서 음료를 사먹었다.
애플체리주스는... 진짜 그냥 캔 애플 주스에 캔 체리주스 섞은 맛..-_-
그..그냥 체험비라고 생각할께 ㅠㅠ
길가다가 본 개성있는 그림
이런 재미 없어보이는 길을 따라가다보면!!
쫜!
테이트모던! (뒷길이지만)
주변도 모던모던했다 (응?ㅋㅋ 뭐라는건지..)
사람이 참 많았고 학생들이 놀랍도록 많았다.
엄청 충격이라고 해야하나...
색달랐던 점은 그냥 자유롭게 그림 그리고 있는 학생들이 많았다.
(아마 미술 시간의 일부인듯)
그림도 그리고
쌤님 설명도 듣고
재밌는, 특이한 작품들이 엄~~청 많았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니 ㅜㅜ 이걸 빨리 봐야 한다니!!!
플픽으로 써볼까하고 찍은 사진 ㅋㅋ
실제로는 이런 방이라는..
예술 작품은 최대한 생략하고!
앉아서 풍경도 보고 점심도 먹는 런더너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사진 ㅎ
흑 가기 싫어
가기 싫었지만 빠잉 ;ㅅ;
테이트 모던 앞에 밀레니얼 다리였나.. 그게 있는데
요거...
이거 넘어 가려고 가보니
소독차 보다 더한 비누방울 형이 있어!!
비누방울과 함께 셀카를 찍어보려했지만 다 폭망.. ㅠㅠ
바람이 너무 불었다.
그래서 그냥 풍경을 하염없이 찍음 ㅜㅜ
이거까지 찍고 비누방울 형에게 동전을 몇개 드리고 다리를 건넜다.
건너가자 ! 내눈에 커플이 보이는건 기분탓인거죠?!
이 성당도 무척 아름답고 신기한것도 많고 무려 런던 풍경도 한눈에 볼수 있지만
난 시간이 없었어 ㅜㅜ
흔한 런던풍경
귀여운 간판도 만나고
시계탑같은 곳도 지나서...(교회인듯)
엄청 걸어 도착한 곳은 무려...
진짜 흔해빠진 홍차가게...
여기 왜왔냐면 말입니다..
챙피하니까 작게보자..
14년전 꼬꼬맹이일때 이 가게에 온 추억을 한번 더 느끼려고 왔다;
혹시 홍차... 중에서도 중저가 홍차인 트와이닝 덕후이거나
이 주변에 볼일이 있어서 오신분은 가게 안도 구경하세여
별건없습니.. 그냥 홍차 관련된 오래된 물건들이 박물관 한켠처럼 조금 전시되어있음
그리고 여기서만 살수 있는 홍차들도 좀 있기도하고.. (나도 몇개삼)
그리고는 추억을 되새김질!
그리고 길가다 본 충격적인
뭣?! 너는 빨간색이여야 하거늘!!!
그러취 이게 런던이지!
그리고 나는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으로 또 이동했다.
여기.. 또냐?!
이 이후에는 손이 없어 사진이고 뭐고 없습니다 ㅠㅠ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서는 짐을 다시 한번 대충 싸고
지하철로 갔는데... 짐도 너무많고 (캐리어가2개)
여러차례 넘어질뻔하고 막 ㅜㅜ 힘들었는데
많은 런더너들이 도와주셨다.
근데 나 지하철 시간 다 계산해서도 면세점 보려고 1시간 반 정도 여유있게 시간 잡고 갔는데
런던 지하철이 역 마다 멈춰서 솰롸 솰라 하는거다?!
그래서 진짜 30분만 더 늦었으면 비행기 못탈번... ㅜㅜ
공항 안에서는 질주하느라 아~~무것도 못함
그래서 위스키도 못사고 베일리스도 못사고 ㅠㅠ
런던 지하철은... 많이 늦어질수 있으니 조심합니시다 ㅠ
근데 이와중에 오이스터 카드는 또 환불하고 면세도 신청한 나란여자
하지만 비행기가 연착해서 비행기 안에 30분이나 있었지... ㅂㄷㅂㄷ
그리고 기절했다가 일본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서울에 도착하고나니 내가 꿈을 꾼것인지 실감나지 않았다.
지금도 꿈꾼거같은 기분인 것처럼.
(2017 여행일기 종료!)
*테이트 모던에서 설치된 작품 앞에서.
아마 번외편(?)으로 사온 물품 개봉이나 미술 작품 같은걸 찔끔찔끔 올릴지 모르지만
여러분 지금까지 읽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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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 영국, 런던여행1 (https://steemit.com/kr/@jennn/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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