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날 어린이날 5월5일.
부모님들을 위한 날 5월8일 어버이날.
어제 하루 온종일 아이들을 위해 모든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들을 위한 5월 8일은 어떤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다들 회사에서 일을하고 있겠지.
하지만 난 휴가를 냈다.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부모님은 계시지 않지만 그냥 휴가를 냈다.
작년까지 아무생각없이 놓치기 일쑤였던 부모님 생일도 지금은 기억한다.
그래서 휴가를 낸다.
어버이날 묘앞에 카네이션 하나 놓으려고 그냥 휴가를 낸다.
그래서 그냥 슬프다.
부모님이 계셨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뒤늦은 후회가 찾아와 더 슬프다.
때늦은 후회라서 더 슬프다. 어버이날이라서 더 슬프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