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80~90년대생 공감물 (놀이편 1탄)

jaywon(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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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1회 (놀이편1탄)


어렸을땐 북적북적 친구들과 뛰어놀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PC가 보급되고 놀거리가 실내로 이전 되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예전엔 모두가 밖으로 나가 놀았다.

골목대장 형의 지휘아래에 모두가 움직인다.

시간을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약속이나 한듯 하나둘 골목으로 나온다.

실컷 놀다보면

밥을 먹으라는 어머니의 성화에 다들 들어간다.

밥을 먹으며 이른 저녁시간에 하는 만화를 매번 챙겨보고

다시나와 날이 어둑해지기 전까지 놀다가 집에 들어가는걸 반복했다.

오늘은 그시절 놀이문화로 돌아가보자.


지우개 따먹기

지우개는 도톰하고 각이 진것이 유리했으며 지우개 따먹기를 위해 여러 지우개를 사서 모으곤 했다

점보 지우개가 이기기 수월하며 지우개똥 만들기 놀이에도 가장 좋다.

스마일 지우개, 사람이 그려진 지우개는 지우개 따먹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지우개 똥만들기

보통은 동글게 말아 가지고 다니다가 점토처럼 이것저것 만든다.

로보트, 강아지, 사람 등등 예술혼을 마음껏 불사른다

너무 오래사용하면 새까매 지는데 더러운줄도 모르고 맨날 쪼물딱 거린곤 했다.


인형 옷입히기

종이 인형을 가위로 자를때 옷 어깨선에 접는 부위를 남겨놔야 하는데

꼭 다자르고 발견하게 되어 옷을 못입히는 불상사가 일어나곤 한다.


공기놀이

잘하는 아이랑 하면 먼산만 바라본다. 끝이 나질않는다

공기를 묵직하게 하기위해 여러개의 공기를 사서 안에든 쇠붙이를 하나에 몰아주곤 하였다.


요요

엄청난 붐이 일었던 요요

하나둘 기술을 연습해와 학교에서 선보이곤 하였다.

가장 사랑을 받았던건 코카콜라 요요이다.

정말로 코카콜라에서 만든건지는 알수없다.


비석치기

비석치기에 가장 좋은돌은 각지고 평평한 대리석이다.

비석치기에 유리한 돌을 구하기 위해 근처 공사장에서 판석공사 후 남는 비석을 가져오곤 했다.


딱지

접어서 하는 딱지도 있지만 하나씩 뜯어서 쓰는 동그란 딱지가 인기가 많았다

'파~!' '파~!' 침을 튀기며 따먹곤 했는데

침이 잔뜩 뭍은걸 또 땄다고 좋아하며 모으곤 했다.


놀이편 1탄은 여기까지 입니다 ㅎㅎ

즐거우셨나요?

그시절 놀이거리중 기억에 남는걸 댓글에 달아주시면 2탄에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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