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퇴근 후에 집에 가보니 장모님이 와계셨습니다. 항상 회사에서 출발할때 아내에게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할때 장모님이 와계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같이 저녁 먹고 가시라고 그렇게만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저녁을 집에서 먹으면 장모님과 아내가 준비를 해야한다는 사실... 그리고 더운데 집에서 먹으면 입맛도 없고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약 10분후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10분정도가 지나서 아내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 여보! 저녁 준비 중인가?...
아내 : 응...
나 : 많이??? 거의 다 준비한거야? 그런거 아니면 장모님 모시고 나가서 밥먹을까?
아내 : 거의 다 준비했어. 그냥 집에서 먹자!
네...역시 늦었습니다. 역시 버스는 떠났습니다... 그렇게 조금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도착했습니다. 씻고 나오라는 말에 씻고 나오니 식탁에 이런 반찬들이 있네요?!!
데코까지 완벽한 참치가 식탁에 딱 있는 겁니다?!! 와우!! 참치집 아니고 이거 장모님표 참치입니다^^ 누굴 위한 참치인걸까요??? 아내? 저? 아들?... 음... 일단 아들은 회를 못먹으니 패스! 그러면 저 아니면 아내인데.... 음...ㅋㅋ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고기! 다이어트 기간중이지만.... ㅋㅋㅋ 원래는 닭가슴살을 먹어야 하지만...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패스했습니다 ㅋㅋ 제가 고기를 좋아하는걸 아셔서 장모님께서 특별히 이렇게 해주신듯 합니다 ㅎㅎ 어제는 회사일 때문에 다소 기분이 별로였지만 저녁에 맛있는 음식들을 다같이 먹으니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즐거운 저녁시간이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