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파서 병원을 갔다온 후로 자기 전에 이런저런 걱정이 생기더라고요.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서 이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의사 : 목이 아직 부어 있어서 고생할거예요.
나 : 벌써 3일째인데 아직도 부어있나요?
의사 : 그러네요... 많이 아플거예요.
나 : 네... 그리고 고생한다는 말은 무슨말씀이죠?
의사 : 오늘 내일 더 열이 날 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나 : 네... 열이 또 날수도 있다는 거군요. 열나는게 무섭더라고요.
사실 아이를 키우면서 열이 날때가 저는 제일 무섭더라고요.
해열제를 어느 타이밍에 먹여야 할지... 열을 내리게 하기 위해서 물수건은 더 해줘야 하는지...
제 직감과 경험으로 아이를 케어하고 있다는 얘기죠ㅠㅠ
어제 저녁에도 일단 약을 19시경에 먹였으니...그동안 해열제가 6시간은 가주었던 기억이 있어서..
알람을 6시간 후로 설정 후 이제 나름 안심이 되더라고요...
자고 있는 아이의 이마를 한번 만져 봅니다. 열이 있는 것 같아 체온계를 갖고와서 측저해보죠.
역시나 자고 있으니 귀에 체온계 대니 깨네요ㅠㅠ 체온은 37.8도
애매한 온도라 해열제는 먹이지 않고 물수건으로 열을 내려줍니다.
이렇게 1시간동안 해주고... 불안해서 1시간 30분후 알람 설정후 잠을 청해봅니다.
자고 있는 아이의 이마를 만져 봅니다.
아!!! 열이 안나는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자는 아이에게 입맞춰주고 다시 잡니다.
2시간 후 알람 설정 그리고 잠을 청합니다.
이마를 다시 확인, 다행히 열은 없이 잘 자고 있네요^^
감사하단 생각으로 다시 잡니다...
아이 상태 확인 후 잠자리에서 나왔네요.
몸이 조금 무겁지만... 연휴 마지막날이고
그리고 아이가 아프지 않으면 나는 기쁜 마음이니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