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아내와 이런 얘기를 했네요.
나 : 아까도 그렇고 최근에는 집에 오면 아들이 제일 먼저 뛰어오네?ㅋ
아내 : 내가 아니여서 아쉬워요? 아님 아들이라서 더 좋아서 그런거예요?
나 : 둘다 좋지!!!ㅋㅋ 근데 아들은 잘 안반겨주다가 요즘에 잘 반겨줘서 더 좋더라고. 심지어 달려와서 팍 안기더라고!!!
아내 : 아이고! 좋겠어요! 그래서 그맛에 일찍 퇴근하는거죠?
나 : 그렇지! 이맛에 퇴근하나봐 ㅋㅋㅋㅋ
힘든 회사일을 마치고나서도 집에서 누군가가 나를 반겨준다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근데 그게 두명씩이나 되니깐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그리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어떤 옷을 입고 갈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옷방 바닥에 놓고간 제옷을 보고 아들이 옷 걸어준다고 했다네요 ㅋㅋ 그래서 이걸 아내가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답니다 ㅎㅎ
아빠를 끔찍히 챙기는 건지 아니면 아빠 옷을 챙기는건지 모르겠지만 ㅋㅋ 말도 아직은 못하는 아들이 엄마에게 아빠 옷을 갖고가서 이거 옷걸이에 걸어서 넣어야 한다고 그렇게 했다고 하네요 ㅋ 그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 사진 보니 제옷을 바닥에 끌고다니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아들! 고맙다!
P.S 오늘은 금요일이네요! 4월의 마지막 금요일! 불금 풀보팅이벤트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