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아내가 바쁜날이기에 제가 보통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점심을 먹이는데 보통은 이유식 한그릇? 200g? 정도를 다 먹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 잘 안먹기에 이것저것 다 동원을 했네요.
보통 음식점 가면 미디어를 틀어줘서 음... 뽀로로 유튜브 등등 총 동원해서 밥먹이는 부모님들을 봤었습니다. 저도 그 방법을 사용하고 싶지만... 최대한 미디어 노출을 줄이고 싶어 장난감이나 이런걸로 시선을 돌리고는 있는데 그래도 힘든건 사실이네요 ㅎ
오늘 동원한 아이템들입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자동차를 들고 있을때 숟가락을 쓱!~ 내밉니다!^^
그러면 아이는 장난감에서 시야를 놓치지 않은 상태에서 입만 열고 밥을 먹습니다!
이렇게 한숟가락 한숟가락 더 먹이고 싶은 마음에 이런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죠 ㅎ
잠시 장난감이 멀리 가면 손가락으로 그곳을 향하면서 옹알이를 하기도 하죠.
온갖 자동차를 동원해도 아직....이유식은 많이 남아있네요.
열심히 시선과 정신은 자동차로 뺏어 놓고 밥을 한스푼 한스푼 주었네요.
아이가 이유식 먹는 속도가 느리다보니...
순간 저도 장난이 치고 싶었는지....
스티미언님들을 위한? 아니....아이들을 위한?ㅋㅋ 이유식 먹스팀 사진 방출해봅니다 ㅋㅋ
제가 볼때는 매우 맛있게 보이고 먹음직 스러운데....
아들은 전혀 관심이 없네요... 밥은 저멀리 아주 본채만채 하고 ㅎㅎ
여전히 자동차에 관심이 한가득이네요^^
결국 30분 이상 시간을 소요해서 다 먹이지 못하고 마무리를 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