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미용실을 다녀온 후 점심을 간단히 밖에서 먹고 나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일찍 들어왔네요. 이제 이사까지 7일도 남지 않았기에 그동안 인테리어에만 신경썼었는데 짐도 조금 싸고 정리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가장 먼저 집에서 중요한 통장, 새로 계약한 집의 문서, 귀금속 등을 미리 챙겼습니다. 이건 이삿짐센터에 맡기기가 그래서 케리어 하나에 담았네요.
그리고는 창고와 잡동사니들을 정리하고 버릴 것들을 추려내기 시작했습니다. 박스들은 한곳에 모았더니 사진에는 아래정도만 찍었는데 아래같은게 2뭉치나 나왔네요 ㅋㅋ
그리고 100리터 쓰레기봉투도 준비했는데 오늘은 100리터 쓰레기봉투 하나를 가득 찰 정도로 버릴게 많았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정리는 안하고 냅다 모아두기만 했나보네요. 하나씩 확인하다 보니 이사갈집에 가져갈게 아닌 것들이 많더라고요. 거실에 있는 거실장 그리고 다용도실에 있는 것들만 정리하는데도 2-3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이번주말까지 방에 있는 것들도 정리하고 옷도 조금 정리하고 하려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리네요. 포장이사라고 너무 마음을 놓고 있었나봅니다. 아니 정확히는 새로갈 집에만 신경쓰다보니 짐 정리를 늦추고 미뤘네요.... 내일 하루 더 빡세게 준비해서 정리좀 해야겠습니다. 내일도 100리터 쓰레기봉투 하나 채우기가 목표입니다 ㅋㅋ
하나하나씩 정리하면서 버릴것들을 버리다보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새로운 집에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정말 꼭 가져갈 것만 가져가보렵니다. 이제 글쓰다보니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벌써부터 눈꺼풀이 무거워지네요ㅠㅠ 피곤함이 몰려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써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