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이런 뉴스가 나오더라고요.
"900km를 탐지하는 미국 이지스함이 코앞의 배는 못피해 사고가 났다!"
[뉴스내용]
미국 해군의 첨단 이지스 구축함이 싱가포르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이로 인하여 이지스함 승조원 10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다고 하네요.
이지스함은 사고로 좌현 선미 부분이 파손되고 항해능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지스함인 메케인함은 450~900km 떨어진 표적을 추적하는 레이더 장비도 갖고 있는데...왜 가까이 있던 유조선을 못피했는가..
뭐 쭉 뉴스가 나왔지만 저는 이 한마디가 가슴에 탁 와 닿더라고요.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열심히 돈을 모아 가족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명목으로
항상 가까이 있는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보다
회사와 사회생활을 위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있는 제모습을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여러사람들을 신경쓰고 여러 문제들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일을 하는데...
정작 내 가정에서의 문제가 뭐고 이를 위해 어떻게 해결하려 하고 이런 시간을 많이 갖고 있는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오늘 하루 정도는 내 주변에 가까운 가족 그리고 친구, 지인들을 한번쯤 챙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