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주말에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아 외출을 계획하여 이번주에는 가까운 근교로 가자고 아내와 미리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던쯤에 아이가 요즘에 딸기를 매우 맛있게 먹고 딸기를 좋아해서 가까운 딸기밭에 가보면 어떨까 해서 그곳으로 장소를 결정했습니다^^
딸기밭에 저도 언제 가봤던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아마 어릴때 부모님과 갔었던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네요! 딸기밭에 가니 딸기들이 아주 많이많이 있더라고요! 딸기를 보자마자 딸기에게 달려간 아들의 모습입니다!
집에서 딸기를 혼자서도 10개가까이 먹는 아들은 딸기가 많으니깐 너무 좋은가보네요. 딸기밭 사이로 왔다갔다 하면서 딸기를 가르키며 옹알이를 하네요^^ 집에서는 매일 딸기 꼭지까지 따줘서 먹기 좋게 주다보니 딸기가 꼭지가 있는지도 처음 알아보는 아들인 것 같았습니다. 딸기를 몇번 따서 줬더니 처음에는 꼭지까지 다 먹어서 당황스러웠네요 ㅎㅎㅎ;;; 아들에게 엄마가 침착하게 딸기 꼭지는 안먹는거야 라고 말해주니 이제서야 꼭지는 조금 남기는 것 같네요^^
딸기 잡은 손 보세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ㅋ 꼭지를 잡는거라고 알려줬더니 저렇게 꼭지를 꽉 잡고 한입 베어문 모습이네요!!ㅎㅎ 그렇게 1시간정도의 시간동안 딸기를 열심히 따면서 먹었습니다. 딸기 체험을 하면 1인당 1팩을 따서 가져갈 수 있다고 하는데 열심히 예쁜것으로만 땄네요 ㅎㅎ 딸기 따다보니 갑자기 @centering님도 생각이 나더라고요 ㅋㅋㅋ (뜬금소환 ㅋ)
처음에는 딸기먹으면서 옷이 더러워질까 물티슈로 닦아주고 손도 닦아 주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다보니 관리가 안되더라고요 ㅋㅋ 청결은 포기하고 아이가 재미있게 즐겁게 놀 수 있도록 그냥 냅뒀습니다 ㅋㅋㅋ 딸기밭에서 한시간을 놀다보니 이렇게 옷이 되었네요 ㅋ 우리가족이 가장 처음 딸기밭에 들어가서 가장 늦게 나왔네요 ㅎㅎ 딸기 질리도록 먹고 딸기도 따고 너무 잼있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