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서 구매한 아이템은 바리깡! 머리 이발기?! (뭐가 표준어인지 몰라 패슼ㅋ)
바리깡을 산 이유는 100일 무렵즘에 배넷머리를 잘라주기 위해서 샀었습니다.
그당시에는 너무 아이가 어리고 미용실 가기 힘들거라 생각해서 아이템을 이용해서 제가 머리를 다 밀어줬었죠^^
그래서 잠시 빡빡이의 아들을 보곤했죠 ㅎㅎ
그 이후에 미용실에서 2차례 헤어 컷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어렵고 미용사 분한테도 민폐라는 생각이 들었죠.
지난번 미용실을 다녀온 후 머리가 자라서 귀가 간지러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미용실을 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제가 바리깡을 들었습니다 ㅋ
이제 시작을 위해 아이에게 미용실 처럼 의자까지 준비하여 앉혔습니다 ㅋ
저는 참고로 군시절에 이발병은 아니고.... 이발소 가기 어려운 곳에 있었기에 자체적으로 1-2명 흉내만 낼 수 있었던 그런 실력이였습니다 ㅋㅋ
10여년만에 한번 바리깡을 들어봤습니다 ㅋㅋ
사실 우리 모두 미용실 20년 이상 다녀보면 본게 있으니 다 헤어 컷정도는 할 수 있으시죠?ㅋㅋ
아이가 지루하다고 순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고 하더라고요...
조금 더 마무리 해야 하는데.... 씻으러 가기 바로 직전까지도 계속 뒷머리 마무리 중입니다!!
후후.... 힘들다 힘들다 ㅋㅋㅋ 힘듭니다!! 실력도 없는데 10분안에 마무리 해야 하는 매우 고난도 작업이죠!!
생각보다 아내가 옆에서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제 실력은 죽지 않았나 보네요 ㅋㅋ
이렇게 오늘은 미용사가 되었네요!
우리나라 아빠들 진짜 만능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