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늦잠을 자면서 아침 10시가 넘어서 일어나는...
그런 상황이 오지는 않네요... 이상하게도 2-3일 전부터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네요. 이유는 뭔지 알 수 없지만 깊은 잠을 못자고 몇번씩 잠에서 깨고 오늘
새벽부터는 갑자기 속도 좋지 않네요.
저는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본 적은 없지만 과민대장증후군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
민감 잘록창자(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창자의 운동이 증가하여 설사나 변비가 생기고 아랫배가 아픈 만성 질환)
언제부턴가 신경을 많이 쓰고 뭔가 하고자 하는 일에서 벗어난다면 이상하게 창자의 운동이
증가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건지... 어제부터 이상하게 배가 아픈 상황입니다.
아이도 이상하게 오늘 새벽에는 몇번씩 칭얼대면서 깨더라고요.
보통 출근을 하는 날에는 제가 소리를 못듣고 아내가 대부분 듣고 아이를 케어하는 상황인데
오늘은 제가 아이 칭얼대는 소리에 일어나서 아이를 안아주었습니다.
아이를 안아서 재우는게 얼마만인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시간 가는게
아쉽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돌이 지나기 전까지는 항상 안고 재우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말이 있죠. 어릴적 엄마, 아빠의 품이 그립다! 저는 그 반대의 말도 있는데 이는 부모의
마음이기에 아이에게 내색을 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내 품에서 쌔근쌔근 자는 아이의 체온, 온기 그리고 아이의 느낌 이것이 저는 벌써부터 그리워
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더 크기전에 제 품에서 아이가 떠나기 전에 더 많이 더 오래 안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이 새벽에 드네요^^
(새벽이라 조용하고 그래서 감수성 레벨이 만렙을 돌파했나보네요 ㅋㅋㅋ)
PS. 육아 일기 비슷하게 이렇게 써서 제 감정이 온전히 영원히 기록되는 블록체인 기술 스팀잇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