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낮에 더워서 시원한 실내만 찾아 다니느냐고 외출을 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그냥 이곳저곳 걸어다니는 정도로만 놀아주고 격하게는 날씨가 더워 놀아주지 못했네요.
그러다가 집에와서 저녁10시경이 되니 날씨도 어느덧 선선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잠들기 전에 팔굽혀펴기나 해볼까 하고 집에서 몇차례 해봤습니다. 역시나 선택은...잘못되었습니다 ㅋㅋ 날씨가 덥다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네요ㅠㅠ
그런데 그 모습을 보던 아들이 기저귀 갈아주려고 바지까지 벗겨났는데 갑자기 막 팔굽혀펴기 하는 액션을 취하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급하게 불도 끄고 어두웠지만 사진 잘 찍고 싶다는 생각보다 그냥 바로 카메라 영상 녹화를 했습니다 ㅎㅎㅎ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영상을 보면 너무 웃기더라고요. 팔만 까딱까닥 하는건지 아니면 몸을 움직이는건지 알 수 없는 행동이였지만 제가 하는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네요 ㅎㅎ 너무 그 모습이 귀엽더라고요. 그래서 스팀잇에 글남겨서 박제시키려고 합니다 ㅎㅎ
아들의 초상권(?) 아니...노출을 보호해주기 위해서 엉덩이는 깜찍하게 편집좀 해봤습니다 ㅎㅎ 자기전에 아내는 항상 격하게 놀아주지 몰라고 하는데ㅠㅠ 그러면 밤에 잠을 잘안잔다고ㅠㅠ 그런데 자기전이 가장 시원해서 항상 자기전에만 놀아주는 것 같네요... 엄마말을 거꾸로 알아듣는 청개구리 아빠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