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어제는 미처 몰랐는데 방금전에 아내에게 톡이 하나 왔네요.
아내 : 어제 다쳤던 곳이 이곳인가봐요...
아내 :
나 : 헉...
나 : 이렇게나 많이 다친거예요?... 상처 남으면 어떻게해요ㅠㅠ 어쩌죠?....
아내가 보내온 사진에 저는 덜컥 하고 심장이 주저앉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심장이 아들의 상처만큼 약 5cm가량 칼로 상처입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ㅠㅠ
침대에서 잠들기전에 아들은 항상 제가 누워있으면 와서 장난을 치곤하죠. 그래서 저도 어제는 장난을 조금 과격하게 친다고 다리로 아들을 밀고 침대에서 일어나면 또 밀고 그랬네요.
그러던 와중에 침대에 있던 자동차에 머리를 찍혔던 모양입니다. 어제는 너무 순간에 일어났던 상황이라 아들이 울기만 해서 어디 부딪쳐서 그런가보다 하고 상처 부위가 어디인지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얼굴만 보고 특별한 문제가 없어서 살짝 그랫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