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빛깔은 때론 비를 머금은 초록색
때론 꽃 사이에 부는 부드러운 보라색
Photographed by Jaybirds
제주소년 오연준 '바람의 빛깔'
Jeju Boy Oh Yeon Joon, ‘Color of the Wind(Pocahontas)’ EP.01 20160218
2년전에 생방송으로 연준이의 이 노래 들으면서 놀랐고 울컥했었는데..
2년 후 역사적인 장면에서 다시 연준이 노래 들으면서 감동 받고..
난 해준게 없는데 이 아이는 계속 감동을 주네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 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맡기고
그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며
햇살이 웃고 있는 곳
그곳으로 가네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는 없지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