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태풍 솔릭이 지나간 뒤, 마주한 노을빛. 하늘은 마치 타오르듯한 노을이 깔려 어둠이 다가오고 있었다.
갖고 있는 렌즈가 망원계열이라 넓은 풍경을 담지는 못했지만, 마치 유화를 덧칠한듯 색이 겹겹이 쌓여 꿈같은 모습을 보여주던 몽환적이 풍경.
일요일 오후 여름의 끝자락에서, 홍천에서 넘어오는 차량 행렬이 끊이지 않았던 설악면의 길가에서 본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