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까이 있는 것이
아름답고 경이롭다는 것을 깨닫고 놀란다.
가까운 것이 먼 것을 설명한다. 한 방울의 물은
작은 바다이다. 한 명의 사람은 자연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평범한 것들의
가치를 인식하면, 지금껏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의《스스로 행복한 사람》중에서
동네 단골 식당에 있는 강아지 한마리.
반갑게 꼬리 흔들며 인사하던 네가
그 주변이, 풍경이, 너를 감싸던 빛이
새롭게 장만한 렌즈 덕분일까?
네가 반갑게 맞이해줬기 때문일까..
평소와 다르게 새롭게 보이고 아름다워 보였던
해가 저물던 시간, 그 곳에 서 있던 너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