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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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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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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bon
jjangjjangman
8y
[리뷰] <빨간 풍선(the ballon rouge)>(2001)
이 영화에서 감독은 프랑스 파리시를 유영하는 빨간 풍선 하나를 수시로 등장시킨다. 시몽이라는 어린 소년에게 찾아온 베이비시터. 그녀의 이름은 송팡이다. 둘은 함께 공원에 갔다가 어떤 부조를 보게 된다. 그것은 인형극 연기자 엄마에 대한 상징이다. 이 만남 장면에 이어지는 다음 장면에서 루이즈 누나와 떨어져서 살아야 하는 시몽의 회상 이미지가 이어진다. 순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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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bon
haebing
8y
[영화 단평]<해빙>- 다시점으로 그려낸 현대인의 분열성
<해빙>- 다시점으로 그려낸 현대인의 분열성 이수연의 <해빙>은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배금주의의 문제를 건드린다. 추리소설식 플롯에 따라서 영화는 여러 시점들을 도입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영화가 처음부터 정해진 진실만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이를 다시점으로 나타내는 방식이다. 2000년대 전후 유행한 내러티브 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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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bon
high
8y
[영화단평]<상류사회>(2018)
자존감과 욕망의 사이 <상류사회>(2018) 자본은 히드라와도 같아서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그 괴력을 뻗친다. 재벌과그 주변에서 기회를 엿보는 열렬한 신분상승주의자들에게 거대 자본가는 저항할 수 없는 현실의 벽일 뿐이다. 이 영화의 내용은 자본주의가 요구하는 삶의 전형대로 환영을 쫓아 맹목적으로 고군부투하는 젊은 커플의 생존 드라마다.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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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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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클레어의 카메라>
보는 것이 곧 믿는 것이다- 사진의 힘과 그 상투성에 대하여 <클레어의 카메라>(2018) 우리는 시간속에 변해가는 나를 믿어야 한다. <클레어의 카메라>에서 사진 카메라는 그런 믿음을 도와준다. 카메라가 나를 찍는 순간 이전의 나와 이후의 나는 다른 사람이 된다. 클레어는 만희와 완수에게 사진에 대한 광신처럼 들리는 궤변들을 늘어 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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