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의 수도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도 가곤 했었는데 한동안 잘 갈 일이 없다가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국내여행지를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찾다보니
경주에 자주 가게 되었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한옥과 문화재들이 즐비한 경주가
최근 몇 년 동안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만한
핫플레이스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덕분에 예전 제가 경험하고 느꼈던 경주 고유의 분위기와는 또다른 느낌을 받곤 합니다.
많은 카페와 맛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 들를 때마다 꼭 한 번은 가게 되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은 바로 카페 벤자마스 입니다.
벤자마스는 건물, 내부인테리어 등이 세련된 감각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사진이 아주 예쁘게 나옵니다.
넓은 주차장 또한 이곳의 장점이겠네요.
여느 카페와 마찬가지로 커피와 음료, 케익 등이 주 메뉴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유명해지게 된 건 단연 브런치 메뉴 덕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매번 커피만 마시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브런치도 시켜보았습니다.
역시 브런치 메뉴가 아주 맛있습니다. 뭐 브런치라고 영어로 거창하게 붙여놓으니 그럴싸하지만 우리말로 바꾸면 아점 ^^
보통 브런치 메뉴라고 하면 별게 뭐 있겠어.. 빵조각에 소세지 정도겠지 했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첫번째 메뉴는 벤자마스브런치!
베이글, 웨지포테이토, 오믈렛, 소제지, 발사믹샐러드가 플레이팅 되어 있어요.
따로 방울토마토와 올리브로 만든 피클 비슷한 것도 같이 주네요.
베이글은 크림치즈를 발라서 소세지, 오믈렛과 같이 먹으니 맛있어요.
소세지도 먹음직스럽게 컷팅되어 구워져 나와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했던 프렌치토스트에요.
아래에 블루베리와 산딸기가 들어간 샐러드가 깔려있고 그 위에 프렌치토스트가 얹어져 있어요.
소스는 발사믹 드레싱은 발사믹보다 약한 맛이라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았어요.
프렌치토스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 밖에도 딸기케익과 초코케익, 아메리카노도 곁들여 잘 먹었네요.
브런치 메뉴가 보통 만원 안팎인데 이 가격에 이정도 양과 퀄리티 ^^
아이와 함께한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아점이었어요.
또 경주를 가게 된다면 이른 조식을 먹고 숙소 체크아웃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벤자마스에 꼭 들려서
브런치 메뉴를 먹겠습니다. 경주ic와도 가깝구요.
이상 벤자마스에 다녀온 리뷰를 마칩니다. ^^
경주벤자마스
경북 경주시 윗동천길 2
010 3805 6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