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작(Isaac)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까방권"의 기회가 저에게도 돌아왔네요. 사실 일주일 전 쯤 지목당한 걸로 알고 있는데, 미루다보니 이제야 가방을 까게(?) 되었습니다. 절 지목하신 분은 유명하신 @tworld님이시네요. 감사합니다 :D
그러면 가방을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다니는 물건인데, 하나 하나 번호를 매겨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나 양지 다이어리를 사게 되면, 1월달도 채우지 못한 채 1년이 지나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싼 녀석으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생각나는 것들을 적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고요. 가볍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도 편합니다.
스팀잇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글 쓰는 실력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 선물받은 책인데, 이제야 읽게 되었습니다. 아... 읽게 된 게 아니라 읽으려고 합니다.
예전에 쓰던 뿔테 안경과 안경닦이가 들어있는 안경보관함입니다. 안경을 벗으면 잘 보이지 않기에 비상용으로 항상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7(일체형 배터리)을 사용하고 있기에 항상 충전하여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보조 배터리를 강력추천합니다.
명함 모으는 것이 취미이기에 항상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드릴 때도 있고, 제가 받을 때도 이 명함지갑을 사용합니다.
취업을 했을 때, 부모님이 사주신 지갑으로 3년이 넘었는데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건 거의 없지만 선물로 받은 것이기에 항상 소지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탈취제입니다. 고기를 먹고 나서 뿌리기 위하여, 남도 뿌려주기 위하여 들고 다닙니다. (매너남으로 보이기 위한 계획)
칫솔을 놓고 왔을 때, 사용하기 위하여 들고 다니는 녀석입니다. 가끔 유용하게 사용할 때가 있네요.
가끔 모임에서 필요할 때가 있어서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발표할 때 쓰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발표시키기 위하여...
갑작스럽게 잡히는 회식 또는 모임을 위하여 가지고 다닙니다. 저는 소주를 마시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소맥을 말아드리기 위하여 ㅎㅎ
가방을 까고 나니, 제 모든 걸 공개해버린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동안 가방이 무겁다고 느껴진 게 기분 탓인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잡다한(?) 것을 많이 들고 다니고 있었네요. 내일부터는 반쯤 놓고 다녀야겠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려고 했는데, 다음 릴레이 주자를 선정해야되는군요. (음... 누구로 하지..)
결정했습니다.
@leesongyi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