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속이 좋지않아 골골되던 중 오랜만에 친한 후배들과 함께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대명동에 위치한 덕담입니다.
주소: 대구 남구 현충로50길 19-1
파스타, 함박스테이크 등이 유명한 맛집입니다. 여자 후배가 음식 사진을 찍어 친구에게 자랑했더니 여자 부장님이랑 밥먹으로 물어봤다는군요. 제가 이렇게 섬세하게 맛집을 골랐었나 봅니다.
여러명이 가서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일단 새우크림파스타입니다. 감칠맛과 고소함이 매우 뛰어나며 새우도 얼마나 맛있던지... 센스있게 사람 수에 맞게 새우 4마리를 넣어 주셨습니다^^ 왠만한 까르보나라 뺨치는 맛입니다.
베이컨 볶음밥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하나같이 감칠맛이 얼마나 좋은지^^ 그렇다고 조미료를 많이 사용한 그런 느낌은 절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속이 예민한 제가 먹어도 충분히 맛있고 편안했습니다.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프 패티가 퀄리티가 있으며 계란 후라이와 밥, 샐러드와 함게 곁들이니 더욱 맛이 뛰어났습니다. 로제 소스 같은 느낌의 소스는 사실 조금 더 자극적이고 데리야끼류의 소스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살작 아쉬울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 역시 맜있었습니다.
시금치 리조또입니다. 더 비싸고 고기까지 들어있는 유명 시금치 리조또를 먹어봤지만 덕담의 시금치 리조또가 훨씬 더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위에 가지도 씹으면 육즙이 입안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구요.
퇴근길에 혼자 들러 파스타를 먹었던 적도 있습니다. 혼자보다는 물론 연인, 친구들이랑 함께 가면 훨씬 더 좋은 곳, 덕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