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nspiredjw 입니다.
최근에 직장 상사와 옛날 저장 장치 이야기를 나누게 되다가 생각이 난 부분인데요.
저장 장치 역사(?)와 가상화폐 시장을 비교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밀레니엄 시대 전 (2000년 전)에는 저장장치래봤자 위 사진과 같은 1.44MB 플로피 디스크가 전부였고 느린 모뎀을 이용해서 파일을 주고 받는게 보통이였죠.
저 때는 플로피 디스크 Part 1 ~ Part 6 이런식으로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설치 도중에 다음 디스켓을 넣으면 "계속"을 누르면서 설치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좀 큰 용량을 옮기고 싶다 하면 아예 CD에 굽거나 (당시에는 비쌌어요) 하드랙이라고 해서 아예 하드를 차탈식으로 쉽게 끼었다 뺏다 하는 것을 사용했었죠.
아이오메가라는 회사에서 Zip 드라이브 (100~ MB) 와 Jaz 드라이브 (GB) 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장치가 나오면서 반응이 뜨거웠고 앞으로 미래에는 그때 당시에는 많이 쓰던 플로피디스크는 사라지고 저 2개가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기존의 플로피 디스크를 많이 생산하던 이메이션 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SuperDisk라는 것을 개발해서 기존 플로피 디스켓을 넣어도 좀더 빠른 속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자체 SuperDisk (120MB) 를 사용하면 꽤 빠르고 100배 큰 용량을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 것과 호환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이 SuperDisk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당시에 과연 저 3개 중의 어떤 것이 최종으로 선택되어서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인지 재미있게 지켜보는 눈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왠걸 USB 드라이브가 나타나서 저 3개의 제품과 달리 따로 전용 기계도 필요 없고, 드라이브 가격이 싸서 결국 다 석권해버렸습니다.
당시에 왠만한 구형
똥컴PC만 아니면 대부분 USB 포트가 있엇습니다
지금은 가장 핫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지만
위와 같은 저장장치 스토리와 같이 전혀 다른 새로운 가상화폐의 등장으로 다 쓸어버릴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뇌피셜입니다만 ^^;
제가 보기에는 스팀달러와 스팀으로 나뉘어서 가격 조작을 막고 채굴 또한 불특정 다수가 하지 못하도록 조절하는 Witness 시스템을 갖춘 스팀이 결국에는 승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렇게 즐겁게 스팀잇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나중에 단일 가상화폐로 통일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라면 어떤 형태가 될거라고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