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글로 항상 도움을 주시는 두 분 @aiyren 님과
@nand 님으로부터 [2018 소망 릴레이] 이벤트 다음 주자로 저를 지목해주셨습니다.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올해는 딱히 거창한 신년 계획을 세우지 않아 조금 고민이 됩니다. 특히 평소에 하고 싶은 게 많아 3가지로 줄이는 게 더 어렵습니다. 고민을 하다 마침 근래 읽었던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세 가지 이야기로 소망을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이 길을 갈 때,
한 사람만 홀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물을 마셨지만,
결국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그 물을 마시게 되었다.
그 물은 무슨 물일까? 바로 마중물이다.
내가 먼저 붓는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큰 변화를 만든다.
박현찬 작가의 '마중물'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일과 일상 모두에 마중물이 되어 잔잔한 파문을 일으켜 볼 생각입니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소망합니다.
남이 포기한 것을 취하고
남이 취하려 하면 내준다
전국시대 대상인이었던 백규의 장사 전략입니다. 물론 시장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입니다만, 그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를 대입할 때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 화두이기도 합니다. 장사와 사람에 대한 통찰은 언제나 제가 갈망하는 능력입니다.
참, 유사한 말로 '타인들이 욕심을 낼 때는 두려워하고, 두려워할 때는 욕심을 내라'던 워런 버핏의 말도 있다죠. 하지만 코인이 망할 거라는 말씀은 재고해 주시길...^^ㅋ
우리 삶 도처에는 나보다 더 나은 이들이 있으니 그들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항상 삼가고 조심해서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숨은 의미도 있습니다. 유홍준 교수님이 '나의문화유산답사기6' 제목으로 쓰셨죠.
올해 아니 정확하게는 작년말 스티밋을 알게 되어 굉장히 많은 상수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현재 진행 중이죠) 스티밋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모두 대단한 분들만 모인 것 같아 첫 글을 내려놓기가 참 망설여진 게 사실입니다. 너무 다들 상수시라... 하지만 반대로, 덕분에 요샌 책보다 스티밋을 더 가까이하게 되는군요. 너무 읽을 거리가 많습니다. 지나치게 많아요. 살살해 주세요. ㅎㅎ
물질적으로 유의미한 보팅을 팍팍 해 드리고 싶은데... 소액이라도 좀 사서 채워야되나 고민중입니다.
어쨌든, 저는 한없이 가벼운 글만 쓰는지라 딱히 영양가는 없지만 이제 막 걸음마 떼는 후배에게 넉넉한 인심 살짝 바라봅니다.
소원 3개 쓰시고, 5분 지목하신 다음, 계정 찾아가서 업봇 25% 이상으로 하나 찍으시면 됩니다 . 뉴비를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부담없이, 원하시는 분은 참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