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빛💎 @innovit 입니다.
스팀잇에 가입한지 어느덧 일년이 되었습니다.
1년을 기념할 겸, 1년간 활동을 되짚으며 다음 1년을 기약하는 의미로
1년 회고록을 1. 수익, 2. 역사, 3. 사람 세 꼭지로 써보려고 합니다.
위 이미지와 같은 정보는 https://ianpark.github.io/steeme/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수익
180개의 게시글
1,176SBD의 리워드
오늘 시세(1SBD=3,020KRW)로 계산해보니 350만원정도의 SBD수익금을 받았습니다.
SP로 받은 저자보상과 큐레이션보상까지 합치면 더 많으니,
어림잡아 500만원쯤은 되지 않을까 대충 예상을 해봅니다.
수익의 대부분은 스팀파워업을 하여서 아직 와닿지는 않지만, 뿌듯하네요.
전문 글쟁이도 아니고 블로그, 유튜브 등 컨텐츠로 돈을 벌어본 적이 없었음에도 이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곳은 스팀잇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맛집컨텐츠, 여행컨텐츠, 라이브컨텐츠 등을 생산하였지만 제가 얻은 수익은 컨텐츠의 질보다는 여러 스티미언분들과 소통을 꾸준히 한 것에서 야기된 것 같습니다.
양질의컨텐츠 + 스팀파워보유량 + 꾸준한소통
이 세 요소가 수익을 결정하는데 저는 세 요소가 고루고루 조금씩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의 스티미언을 보면 세 요소 중 두가지 요소, 혹은 한가지 요소가 뛰어나도 수익을 많이 올리시더라고요.
2. 역사
스팀잇 KR 커뮤니티의 울타리 안에서 활동하면서 여러가지 이슈를 경험하였습니다. 논란이나 이슈 글들은 불편해하시는 분들과는 다르게 저는 관련된 게시글들을 다 찾아보고 혼자만의 가치판단을 하여야 직성이 풀려서요... 논란을 그저 지켜본 적도 있었고, 보팅과 리스팀으로 의견을 표현한 적도 있었고, 게시글이나 댓글로 논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투자자와 창작자, 보팅과 보상에 대한 가치관과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련한 이슈와 논쟁은 있을 것입니다. 이슈가 있을 때에는 트렌딩 게시판이 불편해지기도 할 것이고 언쟁을 하며 감정소모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런 논쟁과 이슈를 통해 KR커뮤니티가 점점 나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 준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되었다.
스팀파워에 비례하여 보팅금액이 찍히는 스팀잇의 특성상 스팀파워를 많이 가진 소위 고래라고 불리는 분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요구되기도 하고, 그들의 의견과 행동이 힘있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고팍스계정에 의해 KR커뮤니티 트렌딩 게시판이 좌우되는데 스팀잇과 KR커뮤니티가 좀 더 가치있어지는데 기여를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사람
뭐니뭐니해도 스팀잇을 통해 얻은 가장 값진 것은 사람입니다.
작년 @romi 님이 주관하는 부천/인천 밋업에 처음 나가서 용기를 얻고 "밋업킹=잉여킹"이란 소리를 들을 만큼 밋업에 자주 나갔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것은 스팀잇이 처음이었는데 한번 용기를 내니 그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이번주말에도 밋업이 있고, 스티미언들 스타크래프트 아재 헬파티도 있네요.
직장 다니면서 무료해지고 매너리즘에 익숙해지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퇴근 후에 할 것들이 생겨서 재밌습니다. 시간도 빨리 가고요.
앞으로 새로 만날 인연들도 궁금합니다!
마치며
스팀잇에 소개글을 올린지 벌써 1년이 지나다니!! 시간 정말 빠릅니다.
1년 후 내년 이맘때쯤에 다시 1년을 돌아보며 이 글을 볼 때가 궁금해집니다.
이 글을 보는 현재 소통하는 스티미언분들, 앞으로 꾸준히 함께 성장해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