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는 선행을 한다고 하면
왼손이 하는일을 모르게하라 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선행을 하고 일부러 알리면 되려 이미지를 위해
선행했구나 이렇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던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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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오히려 선행을 널리 알리면서 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가고 있지요.
그 주된 이유는 파급력이 큰 연예인들에게 잘 나타나는데
연예인들이 자신의선행을 알리면 그의 팬들이나 일반 사람들이
동기부여가 되어 갑자기 선행이 늘어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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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선행을 알리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안좋은 면보다 좋은 면이 훨씬 더 크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사실 안좋은 면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는데...
깊숙히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좋은면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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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은 저의 선행을 알리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파급력이 제로라 제가 선행했다고 해서 남들이 따라할것 같진 않지만...
그냥 '아구잘했다~' 이렇게 쓰담쓰담 칭찬이라도 받아보고 싶네요 헤헤헤 :)
사실
@sochul님의 쓰담쓰담 이벤트를 봤을때 제 자신을 돌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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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위해 선행한 것이 뭐가있나
생각을 골똘히 해도 잘 나지 않는것 보면...
그냥 남에게 피해만 주지 말자라는 신조로 살면서
저만 먹고살기 급급하게 살아온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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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편이 저를 선행의 길로 이끌어주었지요 ㅎㅎㅎㅎ
몇일 전 갔었던 크리스마스 포틀럭 파티에서는 많은 행사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 선물보내주고싶음 보내주기 기회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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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에 주렁주렁 이쁘게 장식하는 장식품들을 오너먼트라고 하는데
행사때 달려있던 누군가 직집 만든 종이 오너먼트 뒷면에는
고아원에서 선물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간단한 정보가 있었어요.
그리고 자기가 받고 싶은 선물 3가지를 적어놨는데
저 중에 하나를 골라 선물해주면 된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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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 옆구리 쿡 찌르며
우리도 선물 하나 보내자~! 라고 귓속말 하더라구요.
따뜻한 마음씨를 소유한 남자를 남편으로 두어
제 마음까지도 따뜻해지는것 있죠?
저도 좋은 생각이라며 동의해서 같이 신청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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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임의로 뽑은 오너먼트 뒷면에는
3F라고 쓰여있는것 보니 3살 여자아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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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몇일 뒤,
장난감 가게에 가서 아기인형과
카드, 그리고 포장지를 사서 집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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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편지와 함께 인형을 포장해서 쇼핑백에 넣었어요.
남편이 내일 회사로 가져가서
행사를 진행한 분께 전달할 예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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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꺼 아니야 모찌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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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선행이나마 하고나니
추운 연말이 조금은 더 따뜻해진것 같습니다.
사실 선행 그거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일상 생활에 심취해 있다보면 참 실천 하기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행사를 진행해준 분께도 감사하고
참여하자고 옆구리 쿡 찔러준 남편에게도 고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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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돌오돌 떨리는 날씨에
마음만은 따뜻한 연말 보내고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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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댁일기#51]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알게 하라.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