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마켓 : 7,8월, 그 예측 할 수 없는 변동성에 대해 - 나의 대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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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마켓 : 7,8월, 그 예측 할 수 없는 변동성에 대해 - 나의 대처는?


약 2주전 전 스티밋에 "코인 마켓 : 7,8월, 그 예측 할 수 없는 변동성에 대해 - https://steemit.com/eos/@indend007/7-8"라는 글을 포스팅 했고, 당시 부족한 글임에도 많은 분들께서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당시 포스팅과 더불어 저는 여전히 코인 시장의 불안정성 부분에서 생각이 바뀐 부분이 없으며, 사실 시장은 좀 더 악화되었습니다. 사실 스티밋에도 많은 분들이 다양한 시장의 하락세에 대한 논거를 올려주시고 계시지만 저는 여전히 대장격인 비트코인의 불안정성에 대한 Segwit 이슈로 인한 불안정성의 가속화에 무게를 싣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젠 주말 시장이 항상 핏빛으로 물드는 것이 하나의 행사처럼 느껴질 정도인데, 비트코인의 단기 이슈가 점차 다가오면서 장내 불안감은 가중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대 마이닝풀 세력(?)인 비트메인(Bitmain)의 우지한은 최근 컨센서스나 기타 인터뷰를 통해 (그의 발언이 시장에 미칠 파급력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비트코인의 혁신과 더불어 아무런 제약없는 발전"이 필요하다는 식의 폭탄 발언을 생산중이기도 하죠.

여튼 비트코인의 이러한 단기 불안성 때문에 시장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일종의 "비트코인의 독립 운동" 성격의 세그윗 임팩트를 앞두고 체인분리에 대한 두려움은 시장의 추가 자금 유입은 커녕, 코인 시총의 단기 이탈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대처했나?

7월의 시장은 이렇게 불안정할 것이라고 "다들 하시는 예측"을 저도 했었기에 나름 스스로의 대비도 부족하나마 시작을 했었습니다. 모든 알트 코인의 포트폴리오를 6월 중에 모두 정리를 했었고, 유일하게 남긴 암호화 화폐는 제가 글을 남기고 있는 스티밋의 암호화 화페인 스팀(Steem) 입니다. 나머지 자금은 중국 거래소에 위안화 안치, 그리고 폴로닉스에 USDT로 전환 등으로 현금화 작업을 병행했구요. 그리고 이러한 자금으로 EOS 라는 장기 펀딩으로 떠들썩한 코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스팀을 남긴 이유. 스팀 파워로의 전환.

사실 보유량이 높은 스팀 역시 이러한 불안정성에서 피해갈 수는 없죠. 핏빛 펀치로 얻어 맞아 얼룩진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그래도 스팀을 남겨둔 이유는 가치에 대한 투자인 동시에 스팀은 활용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몇일 전 저는 회사의 계정을 개설해 소량의 자금으로 스팀 파워로 전환했고, 당시 개인 계정에는 스팀을 투자하지 않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만, 7월의 단기 불안을 해소하고 스스로 보유 코인에 대한 가치를 확인할 겸 오늘 그 일부를 스팀 파워로 전환했습니다.

스팀은 사실 투자 목적이외에도 실제로 사용처가 있는 몇 안되는 코인입니다. 코인 시장의 점진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스팀 투자자는 스팀을 매도, 보유 하는 선택지에 스팀 파워로의 전환-저작활동으로 인한 스팀 갯수 증가라는 훌륭한 선택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판매, 보유 말고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저는 제가 가치롭다 생각하는 코인의 가치를 믿고 7 월의 불안정한 시장을 견뎌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코인 가치에 대한 믿음은 비단 스팀 뿐만이 아니라, 불투명한 시장에서 모든 코인들에 적용되는 이야기일 겁니다. 본인이 가치있다 여긴 코인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프지만, 큰 믿음으로 버틸 힘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또 "현금도 종목이다." 라는 의미있는 문구를 지난 글에서 전해드렸습니다만, 때문에 이번 하락장에 대한 대처를 위해 저는 여전히 코인의 최근 상승,하락세에도 유보해둔 현금으로 섣불리 코인의 매매를 시도하지 않습니다.

안개가 걷힌 뒤 비로소 제대로 된 길이 보일 것이기 때문이죠. 장이 안정이 되면, 본인이 정말 가치있다 생각하시는 암호화 화폐에 의미있는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암호화 화폐 대해 믿음이 없으시다면, 섣부른 투자를 망설이시는 것이 더 현명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모든 것은 결과론으로 귀결 됩니다.

"그 때 매수 할 것을, 그 때 판매할 것을 그랬다." 라는 문장은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이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코인 시장이 다양한 이슈에 어떻게 반응하고 회복하는지에 대한 의미있는 배움을 더해간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비트코인 이슈가 만들어 낸 이같은 불안정 상황은 우리가 경험했던 활황장으로 돌아올 수도 있을 것이고, 또 그 다음 다양한 이슈로 똑같은 성장통을 겪어낼 것입니다. 저 역시 이같은 성장의 굴곡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 대처하고 더 높은 투자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많은 배움을 얻고자 합니다.

함께 조금 더 안개를 뚫고 "가치의 목표"를 찾아 항해하실 분들의 성공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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