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를 시작하면서 배운 가장 큰 하나의 교훈 "관심 밖 평가 절하된 코인에 투자하라."

indend0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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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코인들이 급등을 하다 비트코인의 미친듯한 상승세에 다들 눌려서 기를 펴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길지 않은 코인 투자 기간이지만 그 동안 급등과 급락이 있었던 많은 코인들을 보아왔고, 개중에서 정말 크게 상승하여 꾸준히 그 가치를 올리고 있는 코인들을 살펴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투자의 법칙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기술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욕을 먹고 있는 코인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EOS 였죠. 이더리움 킬러라고 등장하며, 초반 큰 상승세를 탔다가 이더리움 기반 초장기 ICO 로 인해 모두에게 욕을 먹고 기억속에 잠시 잊혀진 비운의 코인이었습니다. 끊임없는 하락세를 견뎌내고 대부분 떠날 쯤 근 10배 이상의 급상승을 보였습니다. 저는 그저 ICO 이후 기술력을 생각하며 잊고 살았었지만 그간 급등한 시세를 보며 눈물을 머금고 추매를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토큰이나 코인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나 지금은 1세대 비트 코인에 이어 2세대 코인들의 개발이 한창이죠. 예를 들어 분산 컴퓨팅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골렘(Golem) 같은 경우도 꾸준히 개발 양상을 체크하시면서 투자의 기회를 엿보는 것이 좋습니다. 브래스 골렘이라는 프로젝트가 연기되어 많은 실망감을 주고 다수의 투자자들이 떠나기도 했지만, 기술의 개발이 완성이 되어 공표되는 순간 큰 상승의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캐시의 경우도 비슷한 맥락에 있는 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탄생했고 시장의 위협이 될만큼 큰 파장을 몰고와서 현재도 스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코인입니다만, 그 기술력과 비전, 로드맵들을 살펴본다면 단순히 펌핑 코인이라는 오명 뒤에 숨은 꽤나 매력이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늘 게이밍 플랫폼 스팀(Steam) 이 비트코인의 결제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이 틈을 타 로저비어는 벌써 이를 트윗하며 비트코인 캐시를 홍보하고 있지만, 큰 욕을 먹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도 주구장창 욕을 먹고 있는 퀀텀 역시 그랬습니다. ICO 당시부터 CEO 의 스캠설로 사기라는 이야기가 팽배했던 코인이었고 제가 중국 윤비에서 퀀텀을 처음 샀을 때 가격은 사실 3천원 정도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급속한 가격 펌핑으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다 중국 거래소 중단과 함께 관심이 크게 사라진 저평가 코인이기도 하죠. 기술력이 있는데도 현재는 다른 코인에 밀려 기를 쓰지 못하는 모습에 한편으로는 퀀텀 투자자분들도 좋은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핫했던 NEO 의 가격은 더 드라마틱한데, 못생긴 개미 아이콘에다 ANT SHARE 라고 이름 붙여졌던 시기에 이 코인의 가격은 수백원이었습니다. 누구도 사질 않던 시기, 퀀텀만큼 기술력이 좋다는 정보를 얻고 구매를 했었습니다만, 그 당시 세배의 가격으로 매도 했고 지금은 아시다시피.. 수만원의 가격이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기술과 좋은 로드맵을 가졌지만, 욕을 먹고 관심을 두지 않는 그런 코인을 선점하는 것이 정말 큰 기회를 줄 수 있는 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수많은 펌핑 코인에 사람들이 관심이 쏠려 있는 시기엔, 더 이상 관심 받지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개발 로드맵을 지켜가는 사업성 있는 저평가 된 코인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비트코인은 언제 잠잠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