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한봉지~
별거 아닌거 같은 이 사과 한봉지는 윗층 할머니가 나누는 이웃의 정~
청송의 친척분이 상품성 떨어진다며 보내는 사과 한박스를 사과가 올 때 마다 꼬마들 먹이라며 챙겨 주신다.
주실 때마다 상품성은 없는데 맛은 괜찮다며 기분나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시는데...
아마도 가끔 들리는 따님이 요즘 엄마들은 그런거 안좋아하니까 하지 말라 말리셔서 그러시는걸까~(가끔 그 따님을 만나면 미안하다 얘기하신다. 연세가 있으셔서 요즘 엄마들 모르신다고 ㅎㅎ)
아이들 등하교 때 할머니를 만나면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그 인사를 너무도 좋아하시는 할머니는
때마다 꼬마들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어 하신다.
좋은 이웃을 만난 것도 복이라 나도 시장에서 아이들 핫도그라도 사면 할머니 좋아하시는 꽈배기 한봉이라도 사서 인사 하려고 한다.
얼마전 귤이 선물로 들어왔는데....호야는 윗층할머니 가져다 드리겠다며 쇼핑백 하나 가득 담는데...그 모습에
즐거운날, 좋은게 있을 때 조금이라도 나누는 이웃의 정이 있는 우리 집이 참 좋구나 생각했다.
오늘도 어제 크리스마스 였는데 선물 못해 미안하시다며 꼬마들에게 용돈 주신 할머니...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그 이상으로 보답하는 꼬마들로 자라길....
날이 추워진다는데 마음은 포근해지는 저녁이다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 여러분께 스팀 블록체인 기반 광고 플랫폼 DCLICK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