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이 약간 넘는 미국 여행을 마치고 이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미국에 도착했던 날 LA의 조금 허름한 호텔에서 베드버그에 물려 고생을 한 터라 (그 이후엔 통계피 버프로 더이상의 물림은 없었지만. 요 얘기는 다음에 자세히 ㅎㅎ) 돌아오자마자 모든 옷을 코인빨래방에 넣고 고온 세탁과 건조를 돌린 후 쓰러져 잠들었었습니다.
현지에서도 스팀잇을 꾸준히 올릴 생각이었으나, 가지고 있던 맥북에어에서 스팀잇 로그인이 풀렸고, 그 맥에는 스팀잇 로그인 비밀번호를 찾을 수 없었기에 이렇게 귀국해서야 겨우 다시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컴퓨터에도 저장이 되지 않았다면 어휴 ㅠㅠ
이번 미국에서 처음 경험해본 것은 호텔 방 TV를 통해 진행하는 비디오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이었는데요, 특정 호텔이 아닌 라스베가스에서 경험한 상당 호텔들에 구비되어 있었기에 어느 정도 보편화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위 사진은 라스베가스 서커스서커스 호텔에서 경험해본 셀프 체크아웃 서비스였는데요, 방이 있는 매너동과 체크아웃 프런트가 있는 메인동과의 거리가 약간 있었기에 상당히 편리했었습니다. 리모콘으로 해당 번호를 눌러 직접 체크아웃을 할 수 있었는데, 물론 체크아웃 마감 시간까지만 가능했습니다.
추가로 발생한 비용에 대해서는 어차피 체크인 시 credit card 정보를 받았기에 후청구가 가능한 상황이라 호텔에서도 문제될 부분은 없습니다. 이렇게 셀프 체크아웃 후 객실키를 방에 그대로 남겨두고 퇴실하면 됩니다.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프런트 입구 줄에서도 체크아웃 손님만 따로 추려내어 카드키 회수만 간단히 하고 있었습니다.
간단한데 꽤 편리한 시스템이죠? 이제 한국에 복귀했으니 슬슬 그동안의 여행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