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스미님! 오랜만이어요.
역시나 유스미님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나봅니다. 외로움의 해결책을 타인에게서 구하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거든요 ㅠㅠ
요즘 한 감정에 매몰될 때마다 '결국엔 나를 잃지 말자'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는 해요. 문화라거나 취미생활을 그 사이 사이에 들여놓기는 했으나, 아직 원대한 목표는 넣지 않았기에 유스미님의 조언에 따라 '이걸 해내겠다고?'하는 목표도 오늘부터 꼭 넣어 볼게요.
약과 고뇌보다는 운동이나 음악!
건전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해소해보겠습니다.
저는 미처 우울에 잠식당한다는 그 상황에만 초점을 두었던 것 같아요. 정말 창작에도, 그리고 내면적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는 걸 간과하면서요.
초반의 베이스? 기타? 소리가 인상깊네요. 저 역시 올 겨울 홀로 동유럽을 걸었었는데, 이 음악과 함께라면 더욱 깊은 사색을 했을 것만 같아요 :)
문화생활과 원대한 목표들로 저를 탄탄히 만들어가겠습니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제게 정성 어린 조언과 음악을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유스미님을 응원하겠습니다 :)
RE: [에세이] 고독을 채우는 고픔 - Q : 외로움을 어떻게 마주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