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람의 언덕 ( A hill of Illam)

hyeonuji(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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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고 발을 맞추며
서로 말을 주고 받으면서
친구와 함께 걸었던 하교길은
따스한 해의 작별인사와
모래내음 섞인 바람의 품 속에서
충분히 즐거웠고 아쉬운 순간이었다.

일람의 언덕 ( A hill of Illam)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