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프로듀서가 되다! 이후로..
내가.. 대외적으로.. 반드시 참석을!
해야만 하는 회의. 가 하나. 생겨 버렸으니..
그것은.. 바로..
“독립영화협회” 의 회의. 였다.
(기록영화제작소 보임. 의 대표 자격. 이었는데..
원래는.. 영주 언니가 참석을 해야 했음에도..
영주 언니는.. 자기가 가기 싫으니까..
나한테 그 역할을 미뤄버린 것. 이다.
나쁜 선배 같으니라구;;; ㅠㅠ)
종로 뒷골목, 허름한 건물. 로 기억되는데..
거기에 가면..
사시사철.. 파란 털모자(?!) 를 쓰고 있는..
화교 출신의.. 사무국장 ‘낭도사’ 가 계셨고..
(애칭이 ‘낭도사’ 였는데.. 그의 본명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된다.;;;ㅋ)
1주일에 1번. 열렸던 회의. 에는..
이렇게.. 4개의 단체(?!) 를 중심으로..
몇몇 독립영화 감독들이 참석을 했던 것 같다.
(다른 단체들에서도.. 대부분..
나처럼.. 대리인. 이 참석을 했다.)
솔직히 지금은.. 그 때.. 거기서..
무슨 안건으로.. 어떤 회의를 했는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저.. 무지 지루하고.. 지난한..
회의. 였다는 것만은 분명. 했고..;;;ㅋ
그래서.. 때로는.. 정말 너무 가기가 싫었는데..
그때.. 나의 구세주는.. 김명준 선배. 였다.
‘노동자 뉴스 제작단’ 의 대표. 였던 명준이 형은..
김홍준 감독님의 친 동생. 이기도 했는데..
노동 현장을 누볐던.. 카리스마가 작렬! 하는..
강인한!! 모습도.. 정말 멋있었지만..
너무나도 시원시원하고.. 명쾌하게..
회의의 맥을 짚어서.. 잘 정리해주셨고..
그래서.. 명준이 형이 오시는 날에는..
회의가 짧게. 아주 잘 마무리가 될 수 있었기에..
내가 무척이나 좋아했었던.. 기억이 난다. ㅎㅎㅎ
지금도.. 명준이 형은..
‘노뉴단’ 출신. 의 장기. 를 살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영상물을 제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과.. 미디어 운동! 을..
이렇게.. 안정적. 이면서도.. 지속적. 으로..
너무나 멋지게 잘 해나가고 계신다. 뿌듯뿌듯^^
또한, “독립영화협회” 도..
“한국독립영화협회” 라는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창립되어.. (그 전까지는.. 준비위. 였다.)
1999년에..‘푸른 영상’ 의 김동원 감독을 대표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등록 하였고..
한국 독립영화의 진흥, 발전. 과..
독립 영화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 하면서..
@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운영.
@ 독립영화 제작 지원 정책.
@ 독립영화 배급 지원센터와 인디스페이스 운영.
@ 여러 독립영화제의 개최.
@ 독립영화 상영회 및 DVD 제작·배급 사업
@ 독립영화 비평지 및 도서 제작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독립영화인들의 활동을 지원. 하는 한편..
독립영화의 지위 향상. 과..
한국영화의 기초를 다지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진심으로.. 한독협의.. 건승을 기원한다!! ^^